좋지 못한 습관을 이야기 해주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2020. 08. 22. 17:37

한숨을 너무 많이 쉬어서 옆에 있으면 괜히 신경 쓰이게 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처음엔 안좋은 일이 있어 한숨을 쉬나 했는데...

하루에 100번 이상 그러는 것으로 보아 습관성 한숨인거 같아요.

저 뿐만이 아니라 사무실의 다른 직원들도 다 힘들어 하고

옆에서 한숨을 쉬니 괜히 처지는 기분이 들고 그렇거든요..

그런데 상사 분이라 쉽게 이야기를 못하겠어요.

상대가 기분 상하지 않게 잘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총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전형율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어찌보면 속이 답답하니 한숨을 쉬는 것이지만, 단순히 속이 답답해서 한숨을 쉬거나,아니면 걱정이나 고민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로 나뉠 수 있겠습니다.

한숨이 건강에 나쁘기 보다는 좋은 영향을 주긴합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14&aid=0000895908)

그저 자연스럽게 넘어가면 좋겠지만, 사무실 분위기가 흐려질 정도라면 이야기해보시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숨을 자주 쉬는 상대가 상사분이라 쉽게 이야기를 꺼내지 못한다고 하셨는데요,

상사분을 걱정하는 어조로 이야기를 하면 감정이 상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너무 잦은 한숨은 건강이 안좋아서 그걸 회복하기 위한 활동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상사분께서 한숨을 자주쉬니 직원분들이 상사분의 건강이 염려되니 가정의학과나 내과쪽으로 한 번 진료 받아보시라고 이야기를 해보시는 걸 권장드리겠습니다.

질문자님 삶가운데 행복을 응원드리겠습니다.

- 전형율 올림

2020. 08. 2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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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두미애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한숨이라는 것이 긍정의 영향보다는 부정의 영향을 끼치게되죠.

    한숨은 근심이나 설움이 있을때 혹은 긴장하였다가 안도할 때 에 길게 내쉬는 숨으로써 나 지신이 한숨을 쉴때도 숨을 길게 뱉으면 몸안에 있는 기운을 모두 밖으로 내보내는 느낌이 들기도하며 실제로 기운이 함께 빠지게 됩니다.

    다른사람이 곁에서 하면 보는 것만으로도 나까지 힘이 빠지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되는 경험들을 많은 사람이 해보셨을 거예요. 한숨을 반복해서 습관적으로 하시는 상사분께 조심스럽게 한숨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곁에있는 우리도 일 할 에너지가 소실되는 것 같다고하며 참아보시면 건강에 좋을 것 같다고 넌즈시 건내 보면 어떨런지요.

    상사분 자신의 건강에도 한숨 쉬는 습관이 안좋을 것입니다.

    짤은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2020. 08. 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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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류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참으로 어려운 난관에 봉착하신것 같습니다.

      상사분이기에 대놓고 이야기하기도 어려우실것 같네요.

      이야기를 읽어보면 우선 '팀'에 피해가 가고 있는 상황이신것 같아요.

      상사 라고만 하셔서 팀을 책임지는 팀장인지, 아니면 말씀하신 상사분 위에 다른 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1. 더 위에 상사분이 있으시다면, 다른 직원분과 함께 혹은 혼자서라도 면담신청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내용은 솔직하게 이야기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다만 강하거나 공격하는 듯하지 않게요.

      ' 출근해서 커피 한잔과 함께 피로하지만 그래도 힘내보자고 다짐하며 일을 시작하는데, 하루에도 수십번씩 들리는 한숨소리가 자꾸만 나의 어깨를 처지게 합니다. 좋은 컨디션에서 능률있게 일을 하고 싶은데, 이상하게 한번 두번 한숨소리를 들을때마다 힘이빠지고 저 역시도 한숨이 나옵니다. 아무래도 많이 힘든 상황이 있으신것 같은데, '더높은상사'분께서 체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하시거나,

      해당 상사분께 커피한잔 하러가자고 하시면서, ' '상사'님 혹시 요즘 힘든일 있으신가요?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데 아무래도 자주 나오는 한숨소리가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제가 큰힘이 되어드리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누군가 힘든일을 들어주는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고들 하잖아요. 하루에도 한숨을 수십번씩 쉬시는걸로 보아 분명 힘든일이 있으신것 같은데, 저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커피한잔 하자고 했습니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 해보는건 어떨까요?

      누군가를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으로 이야기해본다면,

      그 진심은 통하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 08. 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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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상사 분께 솔직히 말하세요. 한숨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니 일을 하기가 조금은 힘들다고요. 한숨을 쉬시더라도 밖에 잠시 나가서 숨을 쉬고 오시면 안되겠다고 말하세요.

        아니면 그 한숨이 넋두리 이라면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꿔보시고 감정을 명상으로 다스려 보시라고 해보세요

        심신이 괴로우면 긴 한숨을 내 쉴 수 있습니다.

        잠깐의 산책도 도움이 되니 걷기를 권해보세요

        2022. 12. 2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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