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라클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또는 설득)할 수 있을까요?

명탐정코피난 2019. 01. 23. 조회수 124


블록체인은 완전히 탈중앙일 때 비인적 요소라는 설득력을 갖고 그에 연동된 스마트컨트랙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것은 블록체인에 올라간 다음에 자의적으로 손댈 수 없다는 것이고 애초에 블록체인에 기록된 그 내용의 맞고 틀림을 나타내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완전히 탈중앙 블록체인이 아닌, 개념은 탈중앙이지만 실제론 관리자가 존재하는 서비스의 경우엔 비인적 스마트컨트랙의 개념과도 상충되는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많은 디앱들이 우선은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개념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하는데요 이때 오라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ICO에 성공한 백서들을 보면 어떤 정보 보안에 대한 문제는 나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지만 오라클 문제에 관한 언급이나 해결책은 잘 찾아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해결까진 아니어도 어떤 포인트로 설득은 할 수 있을까요?또는 오라클의 문제를 겪지 않는 아이템이나 시스템이 존재할까요?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소장님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박재현 님이 답변을 등록했습니다.

박재현
람다256 소장 1/30/2019

안녕하세요 명탐정코피난님,

람다256의 박재현입니다.

먼저 이렇게 좋은 질문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컨트랙 개발 및 운영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2가지 기술이 컨트랙 보안과 오라클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중간자의 역할을 컨트랙을 통해 자동화할 때 , 컨트랙의 신뢰성과 안전성이 보장되야하기 때문입니다.

그 중 오라클은 신뢰성있는 입력값을 컨트랙에 제공하는 것이기에 아주 중요합니다.

가령, 게임 등에 필요한 난수생성기도 구현 방법에 따라 중복 가능성이 차이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오라클 구현시 이러한 알고리즘상의 신뢰성과 사회적 신뢰성을 모두 제공하고 공개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결국 해당 컨트랙을 신뢰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모든 컨트랙에서는 외부 입력값을 받을 때, 이러한 2가지 신뢰성을 고려한 오라클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다행히도 컨트랙 보안은 국내에서 수호(sooho)같은 전문 엔진 개발 업체가 있으나 아쉽게도 오라클 서비스는 국내에서는 전무한 상태입니다.

조만간 신뢰할 만한 범용 오라클 서비스가 국내에서 출현하길 기대해 봅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람다256 박재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