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민 전문가입니다.
Q. 건강검진 결과가 걱정이네요. 수치 좀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건강검진 결과를 보면서 걱정되실 것 같아요.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다소 높은 편이에요. 이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는 수치예요. 어머니가 심장질환으로 돌아가셨다면 가족력도 있는 셈이라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해요. 케톤 양성은 다이어트에 영향이 있을 수 있는데, 특별한 이유 없이 나타났다면 의사와 자세히 상담해보는 것이 좋아요. 체중이 과체중일 경우, 체중 조절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당장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고,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을 줄이는 것을 권해요.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상당히 개선할 수 있답니다. 약물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수치가 조절되지 않을 때 고려할 수 있으니 우선은 생활습관부터 점검해보세요. 건강한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이 생활의 일부가 되면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Q. 전자담배도 간접적으로 맡게 되면 좋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전자담배를 간접적으로 맡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아요. 전자담배에는 일반 담배처럼 니코틴이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유해 화학물질도 존재할 수 있어요. 이러한 물질들은 폐와 심장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장기간 노출되면 더 많은 위험이 따르게 돼요. 물론 전자담배의 간접 흡연이 일반 담배만큼 해롭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아직 연구가 충분히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아요. 따라서 전자담배 연기를 피할 수 있다면 최대한 피하는 게 좋으며,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분께 부드럽게 말씀드려서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줄이도록 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는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으므로 이러한 상황이 계속 된다면 어떻게 대처할지 함께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Q. 무릎이 안 좋은데 스쿼트를 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무릎이 예전에 다쳤었고, 지금도 주기적으로 아프고 시큰거리는 느낌이 있으시다면, 무리한 운동보다는 적절한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스쿼트는 무릎에 부하가 많이 걸리는 운동이라, 무릎 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하게 되면 더 큰 부상을 초래할 수 있어요. 대신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다른 운동을 고려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앉아서 다리를 들어 올리는 레그 리프트나, 무릎에 부담이 덜 가는 수영 같은 운동이 무릎에 더 좋은 선택일 수 있어요. 무릎의 안정성과 근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무릎이 시큰거린다면, 운동 후에는 냉찜질을 하거나 무릎 보호대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운동을 할 때는 무릎이 움직이는 범위를 확인하면서 천천히 하셔야 해요. 만약 통증이 계속되거나 악화된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좀 더 정확한 평가와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다이소 스팟카밍젤 썼는데 두개중에 한개는 속여드름인데 빨간부분없어지고, 다른하나는 속여드름인데 피부가 까매졌는데
안녕하세요. 여드름 치료는 종류에 따라 다르게 접근해야 해요. 질문자분의 경우 하나는 여드름 붉은기가 줄어들었다고 하셨고, 다른 하나는 색이 어두워졌다고 하셨네요. 붉은 부분이 없어지는 것은 좋은 경과일 수 있어요. 하지만 피부가 까맣게 변한 것은 색소침착일 가능성이 있어요. 이 경우라면 해당 부위에 덜 자극적인 방법을 고려해야 해요. 다이소 스팟카밍젤을 사용할 때에도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계속 사용하되, 경험하고 있는 변화가 지속되거나 심화된다면 사용을 중단하고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게 좋아요. 여드름이 인접해 있다고 하셨으니 가능한 부드럽고 자극이 적은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충분한 보습과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도 피부의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Q.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파킨슨병은 주로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계 질환이에요. 초기 증상으로는 손이나 팔이 떨리거나 움직임이 느려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어요. 또한 균형 잡기가 어려워지고 자세가 구부정해지는 경우도 있어요. 일상생활에서 작은 글씨로 글을 쓰거나 걸음을 밟을 때 발이 끌리듯 걷는 것이 느껴질 수 있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일상생활이 불편해질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해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아요. 조기 발견과 치료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니 신경 써서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요.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