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벨트를 타이트하게 매는 것이 허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벨트를 조금 타이트하게 착용하는 것에 대해 걱정이 있으시군요. 벨트를 너무 꽉 조이게 되면 허리를 비롯한 복부에 압박을 줄 수 있는데요, 이는 불편함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소화 불량이나 혈액 순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또한, 허리에 과도한 압박이 가해지면 자세에 영향을 주어 허리 통증이나 근골격계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체중이 늘어났다면 가능하면 허리 둘레에 맞는 새 벨트를 구입하거나 벨트 고리를 조정해 불편감 없이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시적으로 타이트하게 느껴질 때는 벨트를 푸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고요,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조절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허리 건강에 이롭습니다.
Q. 피부에 대해 궁금한게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피지분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먼저 꾸준히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순한 클렌저로 아침저녁으로 세안을 하고, 필요 시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부위엔 토너를 사용해보세요. 또한, 오일프리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사춘기 때의 호르몬 변화는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며, 피지분비 감소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답니다. 환절기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충분한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갑작스럽게 피부가 뒤집어질 경우, 어떤 제품이 문제를 일으켰는지 살펴보고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좁쌀 여드름은 함부로 짜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손으로 짜면 감염 위험이 있어요. 대신,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피부 관리에는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니, 꾸준한 관리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해보세요.
Q. 식사후에 피곤해지게 되는 원인은 뭔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식사 후에 피곤함을 느끼는 것은 흔한 현상이에요. 식사를 하면 몸은 소화를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쓰게 돼요. 특히 탄수화물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빠르게 오르고, 그 후에는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면서 다시 급격히 떨어질 수 있어 피로함을 느낄 수 있어요. 점심 식사 후에 더 피곤함을 느끼는 이유는 아침부터 상당한 시간이 지나 몸이 자연적으로 피곤해질 시기와 겹치기 때문일 수 있어요. 간혹 심한 피로감을 느낀다면, 식사 패턴을 조절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특히 탄수화물과 당분 섭취를 조절하고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 변화를 완화할 수 있어요. 제안드린 방법을 시도해보고, 그래도 어려움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서 더 깊이 있는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겠어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