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민 전문가입니다.
Q. 가다실 주사에 대하여 궁굼해서 그러는데..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가다실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 백신으로 주로 자궁경부암 및 기타 HPV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해요. 가다실 3가는 HPV의 16형과 18형, 6형 및 11형에 효과가 있으며, 가다실 9가는 이 외에 추가적인 HPV 유전자형 5개에 더 효과적이에요. 질문자분의 아내가 고등학교 때 가다실 3가를 3차까지 맞았다면 기본적인 예방 효과는 이미 갖추신 것으로 볼 수 있어요. 남편의 경우 아직 맞지 않았기 때문에 가다실 9가로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어요. 두 분 모두에게 가다실 9가를 맞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이는 새롭게 추가된 HPV 유형에 대한 추가적인 예방 효과를 제공하기 때문이에요. 백신을 새로운 시점에 맞으실 때는 초기 맞는 것처럼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해요. 백신 접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병원에서 상담하셔서 결정하시는 게 좋아요. 이상이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병원에 방문하셔서 체크받으세요.
Q. 큰 종기 치료 외과에서 했는데 다음날에도 꼭 방문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종기가 커서 외과에서 치료를 받으셨군요. 일반적으로 의사가 다음 날 방문을 권장했다면, 상처 상태나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상처가 크고 꿰맨 것이라면, 소독과 상처 회복 상태 확인이 중요해요. 꿰멘 실밥은 종류에 따라 스스로 녹는 실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일정 기간 후에 병원에서 제거해야 합니다. 실밥을 그대로 두면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니, 병원에서 안내해준 대로 방문하셔서 상처가 잘 회복되고 있는지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추후 관리나 주의사항도 병원에서 충분히 안내받으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상처 회복을 위해 개인 위생에도 신경 쓰고, 상처 부위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세요. 추가적인 궁금증이나 불편함이 생기면 언제든 병원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Q. 뿌리 염색시 주의 사항은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뿌리 염색은 이미 염색된 머리의 색상과 신규 자라난 머리의 색상이 달라지면서 발생하는 색상 차이를 조정하는 과정이에요. 뿌리 염색을 할 때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요. 첫째로, 염색제는 두피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해요. 두피에 염색제가 닿으면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니 미리 피부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아요. 둘째로, 잘못된 염색은 머리카락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니 적절한 시간 동안만 염색제를 두세요. 마지막으로, 염색 후에는 염색 전용 샴푸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것이 머리카락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돼요. 염색 전과 이후에 머리가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에 신경을 써주는 것도 중요해요. 이러한 주의 사항을 지키면서 안전하게 염색을 즐기시길 바랄게요.
Q. 얼굴에 여드름이나 잡티가 많이 날 경우 어떻게 제거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여드름과 잡티로 고민이 있으시군요. 성인기에 접어들면서 다시 나타난 여드름과 잡티는 정말 신경 쓰이는 부분이에요. 여드름은 피부의 기름샘이 막히면서 발생할 수 있어요. 우선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순한 세안제를 사용해 하루에 두 번 피부를 꼼꼼히 세안하고, 지나치게 자주 세안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보습제는 수분기 있는 제품 중에서 피부 타입에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게 좋아요. 잡티의 경우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더 많아질 수 있으니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여드름을 짜거나 만지면 피부에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이는 결국 잡티와 흉터로 이어질 수 있어요. 따라서 손을 대지 않도록 하고,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에서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는 주로 외용 약물이나 필요시 경구 약물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피부 상태에 맞는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니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개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아요.
Q. 귀지가 많이 생길경우 잘 안들릴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귀지가 많이 쌓이게 되면 외이도가 막혀 소리가 통과하기 어려워질 수 있어서 소리가 잘 안 들릴 수 있어요. 귀지가 귀에 너무 많이 쌓일 경우, 특히 단단하게 굳거나 습기로 인해 부풀어 오르면 소리 전달을 방해할 가능성이 커져요. 그렇다고 해서 자주 귀지를 제거하는 것은 오히려 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일반적으로 귀지는 자연적으로 배출되지만, 만약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으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귀지를 제거할 때는 면봉보다는 안전한 방법으로 열림 방식의 스프레이나 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더 나아요. 그리고 청력에 문제가 지속될 때는 다른 원인이 있을 수도 있으니 그럴 경우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