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민 전문가입니다.
Q. 요추궁 단절증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요추궁 단절증은 척추의 일부가 빠져 있는 상태로, 주로 하부 허리 쪽에 발생해요. 젊었을 때는 별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요추의 구조적 불안정성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따라서 지금 허리가 아프시다면 중요한 몇 가지를 고려해야 해요. 첫째, 통증의 심한 정도와 지속 시간에 따라 물리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물리치료는 근육을 강화하고 자세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줄 수 있어요. 둘째, 적절한 운동과 체중 관리를 통해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보세요. 요가나 스트레칭 같은 운동도 허리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통증이 계속될 경우 병원에서 척추 전문의와 상담하셔서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더 심화된 치료가 필요한지 판단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아프신 만큼 몸의 신호에 귀 기울이고, 하루하루 건강 관리에 신경 쓰시면 좋겠어요.
Q. 안녕하세요 다발성골수종에 관해 질문드리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어머님께서 다발성 골수종에 관해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다발성 골수종이라는 병은 혈액 세포 중 하나인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질환이에요. 처음 들으면 좀 걱정될 수 있지만, 수치가 조금 높아졌다고 해서 바로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 수도 있어요. 피로나 스트레스, 감염 같은 것들이 일시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두 주 뒤에 다시 검사를 한다고 하셨다면, 그동안 어머님께서 무리가 가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과 균형 잡힌 식사를 하시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기존의 관절염 약도 잘 드시고 계신지, 아픈 부위가 더 아프시지는 않은지 지켜보시는 것도 필요해요. 만약 어머님의 증상이 심해지거나 다른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그때 바로 병원에 가보시는 게 좋아요. 늘 걱정이 앞서겠지만, 차분히 상황을 지켜보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Q. 족저근막염 주사치료는 어떤효과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족저근막염으로 고생이 많으시죠? 주사치료는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스테로이드 주사가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데 염증을 감소시켜 하루하루 걷기가 편해질 수 있어요. 다만 모든 경우에 효과가 동일하지 않고, 어떤 경우에는 여러 번 맞아야 할 수도 있어요. 주사치료가 반드시 수술을 대체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술을 연기하거나 피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답니다. 주사치료 후에는 발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발바닥 스트레칭이나 특수 깔창 사용 등의 보존적 치료도 함께 병행하는 것이 중요해요. 비용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수술은 마지막으로 고려되는 옵션이기 때문에 주사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치료가 가장 적합한지는 주치의와 상의하시는 게 좋아요.
Q. 백내장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백내장은 정말 많은 분들이 겪으실 수 있는 눈 관련 질환이에요. 백내장이 발생하는 주된 이유는 노화와 관련이 많아요 나이가 들면서 눈 속의 수정체가 서서히 혼탁해지기 시작해 시력이 떨어지게 되죠 이 외에도 당뇨병이나 외상, 특정 약물 복용, 눈의 염증 등으로 인해 백내장이 생길 수 있어요 유전적인 요인도 무시할 수 없고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도 시야가 흐려지거나 색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면 백내장을 의심해보고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아요 백내장은 조기에 발견하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눈 건강이 걱정될 땐 정기적인 건강 검진도 도움이 돼요 일상생활에서 자외선 차단을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질문자분의 눈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라요
Q. 저희 할머니께서 입원하셨는데 환자실에서 자면서 지켜볼 수 있나요?ㅠㅠ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할머니의 상황에 대해 많이 걱정되시죠? 할머니께서 허리뼈를 다치셔서 입원 중이시라니 힘드실 것 같아요. 보통 병원의 정책은 병원마다 다르지만, 보호자가 환자실에서 지낼 수 있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보호자 상주에 제한이 있을 수도 있어요. 할머니가 입원해 계신 병원에 직접 문의해보셔야 하는데, 특히 주치의나 담당 간호사에게 할머니의 상태와 가족 상황을 말씀드리고 보호자로서 할머니 옆에 머물 수 있는지 상담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필요한 경우 병원 측에서 특별히 배려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할머니가 안정적으로 회복하실 수 있도록 질문자분의 배려가 더해진다면 할머니께서도 큰 힘이 되실 거예요.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할머니 옆에서 잘 돌봐드리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