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전문가입니다.
Q. 에녹서에 등장하는 천사와 인간의 혼종은 어떤 의미인가?
에녹서에 따르면 200면의 타락한 천사들이 지상으로 내려와 인간 여성과 결혼하여 거대한 혼종인 네피림을 낳았다고 합니다. 이 타락한 천사들은 인간에게 금지된 지식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에를 들어 마술, 전쟁, 약초 사용 등입니다. 이 때문에 인간이 타락했다고 하네요. 네피림은 덩치가 크고 폭력적이라 인간과 동물들어 먹어치며 대혼란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결국 하나님이 홍수를 내려 심판하였다고 합니다. 네피림 이야기는 금지된 지식과 교만으로 인간이 신적 경계를 넘으려고 시도하였으며, 이를 경고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창조 질서를 어지럽히는 죄악에 대한 경고이자, 하나님의 정의로운 심판과 구속 계획을 드러내는 상징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Q. 이슬람을 믿으시는 분들께서는 고양이를 좋게본다던데 역사적이유가 있을까요?
이슬람에서 고양이가 긍정적으로 여겨지는 이유는 역사적으로 무함마드가 고양이를 사랑한 것에서 비롯됩니다. 그의 행동은 이슬람이 고양이에게 긍정적 태도를 만들었습니다. 무함마드의 고양이(무에자)가 그의 옷 소매 위에서 잠들었을 때 무함마드는 무에자가 개지 않도록 소매를 잘라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이슬람에서 의식적으로 깨끗한 동물로 여겨집니다. 이러한 청결성 때문에 집과 모스크에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었습다. 그리고 고양이는 해충을 잡아 곡식을 보호하고, 독립적이고 겸솜함의 상징합니다. 또한 이슬람은 모든 생명체에 대해 자비롭게 대했기 때문에 고양이를 좋게 본 것입니다.
Q. 조사의의 난은 조선의 이성계와 관련이 있다던데 사실인가요?
조사의는 신덕왕후 강씨의 친척으로 1차 왕자의 난(1398) 당시 이방원이 신덕왕후 아들인 이방석과 방번을 살해한 데에 대한 복수를 명분으로 삼아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조사의는 1402년(태종2)에 함경도 지역에서 세력을 규합하여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이성계도 이를 묵인하거나 적극적으로 동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함경도는 이성계의 고향이자 강력한 지지 기반이었으며, 여진족과 연계 가능성도 있습니다. 반란을 진압하고 조사의와 그의 아들을 처형했습니다.
Q. 강화도 조약의 경우 민씨 일가와 연관성이 있나요?
강화도 조약이 체결된 무렵에는 흥선대원군이 물러나고 고종이 친정을 하였습니다. 당시 통상개화론자들의 활약과 목소리도 커지고 있어 개항과 개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일본이 운요호 사건을 일으켜 개항으로 이어졌습니다. 물론 흥선대원군이 실각하면서 민씨 세력이 정치적 주도권이 가화되는 시점이기도 하며, 이들은 흥선대원군의 대외 정책과는 차별적인 외교 정책을 보였습니다.
Q.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어서 독립이수월했던건가요?
3.1운동 일어나자 체계적인 독립운동을 주도하기 위해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습니다. 임시정부는 9월 다른 임시정부를 통합하여 독립운동의 주도적 역할을 하였습니다. 연통제와 교통국을 통해 조직화하였으며, 독립자금을 마련하였습니였습니다. 그리고 파리강화회의 대표 파견, 구미위원부를 설치하여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의 독립 의지를 알렸습니다. 또한 만주의 독립군 부대를 직할 조직으로 편제하고, 독립신문을 발행하였습니다. 게다가 1932년 한인애국단, 1940년 광복군을 조직하여 항일 투쟁을 전개하였습니다. 임시정부는 독립운동을 체계화하고 국제사회에 한국의 독립 의지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