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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진영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진영 입니다.

김진영 전문가
중앙대학교
Q.  똑똑한 사람들이 대부분 의대로 진학하면 국가경제에는 마이너스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한국의 의대 진학 현상과 국가 경제성장의 관계최근 많은 뛰어난 학생들이 의과대학으로 진학하는 현상에 대해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한편으로 안정된 직업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는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직의 매력 때문에 이해된다는 입장이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이 같은 현상이 국가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합니다.의대 진학 열풍에 대한 현황의대 진학 선호: 경제적인 안정성과 높은 연봉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의대를 선호합니다. 이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더욱 증가했습니다.'의치한약수' 인기: 의대 뿐만 아니라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 등 비슷한 면허증을 가질 수 있는 학과들도 인기입니다.의대 정원 문제: 정부에서 의대 입학 정원을 증가시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의료계 내에서도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습니다.경제 성장과 의대 열풍의 상관관계인재의 분배 문제: 모든 수재들이 의대로만 진학한다면 다른 중요한 분야의 인재 부족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국가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공계 기피 현상: 의대 진학 열풍은 과학기술 등 이공계 분야의 인재 유입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이는 기술 발전 및 경제 성장에 중요한 요소인 이공계 학문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국가 경제성장 측면에서 본다면, 의대 진학 열풍은 장기적으로는 여러 분야의 전문 인력의 균형 있는 배치와 발전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그야말로 한 분야에 치우친 인재 육성 구조가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인재 풀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국가의 건강한 경제 및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전문 분야에 인재가 균등하게 육성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Q.  행동경제학에서 말하는 닻내림효과란 어떤 경제현상을 말하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네, 닻내림효과(anchoring effect)는 행동경제학에서 다루는 인지편향 중 하나입니다.닻내림효과란 사람들이 의사결정을 할 때, 관련된 숫자나 정보의 '닻'에 영향을 받는 현상을 말합니다.예를 들어, 부동산 중개인이 실제 시세보다 높은 가격을 먼저 제시하면, 구매자의 가격 판단이 그 가격에 '닻이 내린'것처럼 영향을 받게 되어 실제 시세보다 높은 거래가 성사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이는 중개인이 의도적으로 이용하는 전략이기도 합니다.다른 예로서, 할인 행사 시 원래 가격을 과도하게 높게 표시하는 것도 닻내림효과를 이용한 마케팅 기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총고정자본형성과 총부채상환비율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총고정자본형성(GFCF)이란 기업이나 정부, 가계에서 일정기간 동안 설비투자나 건설투자 등을 위해 사용한 지출 총액을 말합니다. 총고정자본형성은 경제의 생산능력 확충을 위한 투자 지표입니다.총부채상환비율(DTI)이란 가계의 연간 총 대출 원리금 상환액과 생계비지출액 등을 합한 금액을 연간 가계 총수입으로 나눈 비율을 말합니다.DTI = (연간 원리금 상환액 + 생계비 지출액) / 연간 가계 총수입으로, 이는 가계의 대출 상환 능력을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DTI가 높을수록 상환 부담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과 총산출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란 가계의 연간 총 대출 원리금 상환액을 연간 가계 총수입으로 나눈 비율을 말합니다.즉 DSR = (연간 원리금 상환액 / 연간 가계 총수입) * 100으로, 이는 가계의 대출 상환 부담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DSR이 높을수록 가계의 상환 부담이 커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한편, 총산출(GDP)이란 한 나라 내에서 하나의 해 동안 생산된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합한 것을 말합니다.총산출은 한 경제의 생산 활동을 측정하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 중 하나입니다.
Q.  브릭스 국가간 결제시스템 구축을 할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중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브릭스 국가간 결제시스템 구축은 중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첫째, 브릭스 국가들과의 교역 비중이 높아지면서 경제협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도와의 경제협력 확대가 예상됩니다.둘째, 달러기반 결제에서 벗어나 자국 통화를 사용한 결제 비중을 늘릴 수 있어 통화주권 향상에 도움됩니다.셋째,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활용한 금융인프라 구축으로 금융혁신을 주도할 수 있습니다.다만 아직 브릭스 국가들과의 교역 비중이 미국, EU에 비해 낮은 편이고, 달러화에 대항할 정도의 위상을 가진 통화는 아직 없는 만큼 영향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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