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코넥스 시장 주식 거래가 안된상황에서 주가 하락되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안녕하세요. 주식 거래량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종가와 시가가 변동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1. 코넥스 시장의 특성: 코넥스 시장에서는 이전 30 거래일의 종가를 평균한 금액과 그리고 전일 종가 중 낮은 금액을 코넥스 시장가격으로 이용하게 됩니다. 거래가 없다면 해당 일은 제외하고 거래가 발생한 30일로만 평균을 구하게 됩니다.2. 주식 거래량과 주가 변동: 주식 거래량이 없어도 주가는 변동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주식 자체가 소외주라서 조금씩 매수가 들어와서 상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주식시장이 끝나면, 즉 시간외가 되면, 사람들은 생각을 바꾸기 때문에 데이터가 쌓이고, 상당한 거래량이 발생하기 전, 해당 주식의 가치에 대한 추정치가 바뀌고 그것이 반영되어 주가가 변한다.따라서, 거래량이 없는 기간 동안에도 종가와 시가가 변동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이는 주식 시장의 다양한 요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코넥스 시장 같은 경우는 거래량이 매우 적은 특성상 이러한 현상이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일본증시는 1989년에는 어떻게 거품이 그렇게 낄 수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1989년의 일본 경제와 최근 닛케이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배경1989년 일본의 증시가 호황을 누리던 시기는 '버블 경제'라 불리며, 부동산 및 주식 시장에 거품이 크게 형성되었습니다. 이 시기의 일본 경제 호황의 원인들을 살펴보겠습니다.1989년 일본 경제 호황의 배경규제 완화와 투자: 1980년대 일본 정부의 금융 시장 규제 완화가 자본의 대량 유입을 촉진했습니다.금융기관의 적극적 대출: 금융기관들이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쉽게 처리하여, 투기적 투자를 조장했습니다.기업과 개인의 자산 가치 상승: 부동산 및 주식 가격 상승으로 기업과 개인의 자산 가치가 크게 늘어났습니다.소비자 심리의 과열: 경제 전반에 낙관적인 소비자 심리가 확산되었고, 이는 고가의 소비와 투자 유도로 이어졌습니다.💥 버블 경제의 붕괴과다한 경제 거품: 당시 일본의 주택 및 주식 시장은 지나친 경제 거품으로 인해 실질 가치에 비해 과도하게 고평가되었습니다.금리 인상과 거품 붕괴: 일본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를 인상하면서 거품이 꺼지기 시작했습니다.긴 경제 침체기 진입: 이로 인해 일본 경제는 긴 침체기에 진입했고, 이를 '잃어버린 10년' 혹은 '잃어버린 20년'이라고 부릅니다.🎢 최근 닛케이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엔저 현상과 수출 기업 실적 개선: 최근 엔화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수출 기업들의 경쟁력이 향상된 상황입니다.세계 경제 흐름과 외국 자금 유입: 글로벌 경제의 흐름과 외국 자금의 일본 증시 유입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중앙은행의 통화 완화 정책: 일본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통화 완화 정책이 경제 및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결론적으로, 1989년의 일본 경제는 금융 규제 완화, 투기적 자본 흐름, 소비자의 낙관심리 등으로 인해 거품이 매우 크게 형성되었습니다. 이 거품은 금융 정책의 변화와 경제 환경의 변동으로 꺼지면서 장기 침체기로 이어졌죠. 최근의 증시 상승은 엔저 현상, 글로벌 경제의 흐름,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경제 부양책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적 역사를 통해 우리는 경제 거품의 위험성을 배우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물어보세요!
Q. 미국의 금리인하가 아직 안됐는데 왜 주가는 상승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 증시가 계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미국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 자체가 견조합니다.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나 소매판매 등이 크게 위축되지 않고 있습니다.둘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주식시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유동성 공급 확대와 경기부양을 기대한 것입니다.셋째,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 등도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다만 연준의 본격적인 금리인하 시작 시점이 확실해지면 오히려 악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침체 우려를 반영하여 주가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