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갑자기 우울해지고 삶에 재미를 잃은 느낌
안녕하세요. 이정재 의사입니다.지금 처해있는 나이와 고3이라는 위치가 심적인 압박감을 주게 되므로 그런것 같습니다.. 저또한 같은 수험 생활 했던 입장으로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다만, 이또한 지나가리라란 말처럼 아무리 힘든일도 결국엔 지나가기 마련이고, 힘들날이 있으면 또 좋은날도 반드시 온다는 것입니다. 든든한 지지해줄 가족, 친구가 있다면 같이 고민상담하며 이겨내시고, 만약 우울감이 생각보다 심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 내원하여 상담 및 심리 지지 또는 필요하다면 약한 정도의 약물치료 도움을 받는게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