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iflaviridae 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안녕하세요. Ifaviridae는 RNA 바이러스의 한 계열로, 주로 곤충을 감염시키는 바이러스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 계열은 단일 가닥의 양성(+)-감각 RNA를 유전물질로 사용합니다. Ifaviridae 계열의 바이러스는 비피막 바이러스로서, 바이러스 입자는 누끼로 둘러싸여 있으며, 대략 30 nm에서 40 nm정도의 크기를 가진 이코사헤드럴 대칭성을 지닙니다. 주요 종은 Deformed wing virus(DWV), Infectious flacherie virus(IFV), Slow bee paralysis virus(SBPV)가 있습니다. DWV는 꿀벌을 감염시키며, 날개가 기형을 일으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꿀벌 집단에 큰 피해를 주며, 특히 바로아 진드기에 의한 전파가 문제가 됩니다. 또, IFV는 실크웜을 감염시키는 바이러스는, 실크웜의 성장을 저해하고 높은 치사율을 초래합니다. SBPV는 꿀벌을 감염시키며, 꿀벌의 마비 증상을 유발합니다.
Q. 해리할로의 '원숭이 애착실험'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부드러움이 아이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핼리 할로의 원숭이 애착실험은 실제로 애착이 발달하는 과정에서 물리적인 접촉과 감정적인 안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실험입니다. 1950년대에 실시된 이 실험에서 할로는 두 종류의 인공 엄마를 사용했습니다. 하나는 따뜻하고 헝겊으로 만들어졌고, 다른 하나는 차갑고 딱딱한 철사로 구성되었습니다. 실험 결과, 아기 원숭이들은 철사로 만들어진 엄마가 음식을 제공하더라도 헝겊으로 된 엄마에게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애착을 형성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는 헝겊 엄마가 제공하는 물리적인 안락함과 감정적인 위안이 아기 원숭이에게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아기 원숭이들은 헝겊 엄마와 함께할 때 더욱 안정감을 느꼈고,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더 잘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이 연구는 애착 이론에 중요한 기여를 했습니다. 애착 이론은 어린 시절의 애착 관계가 개인의 감정적 안정성과 사회적, 정서적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합니다. 할로의 실험은 이러한 이론을 뒷받침하며, 초기 애착 경험이 후기 정서적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부드럽고 따뜻한 물리적 접촉이 영유아기의 정서 발달과 애착 형성에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Q. 유전자 변형 식물도 살아가는것은 크게 문제가 없는거죠?
안녕하세요. 유전자 변형 식물(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 ; GMO)이 자연 생태계에 풀려날 경우, 비유전자 변형 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의 생태계 균형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유전자 변형 식물이 너무 강력한ㅅ ㅐㅇ존력을 가지고 있다면 원래 그 지역의 식물들과 경쟁하여 그들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또, 유전자 변형 식물의 유전자가 자연에 서식하는 유사 종에게 전달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이런 유전자 유출은 비의도적인 생태계 변화를 초래할 수 있으며, 예측 불가능한 환경적 영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유전자 변형 식물은 일반적으로 특정 목적을 위해 유전적으로 조작되기 때문에, 그 식물이 장기간에 걸쳐 어떻게 적응하고 생존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합니다. 예상치 못한 유전자 상호작용이나 생물학적 반응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Q. 난로앞에가면 건조해지는 이유가뭔가요?
안녕하세요. 난로에서 발생하는 열은 주변 공기를 가열합니다. 공기가 따뜻해지면 그 용량이 증가하여 더 많은 수분을 포함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실내 공기 중에는 제한된 양의 수분만 존재하기 때문에, 따뜻해진 공기는 상대적으로 수분 함량이 더 낮아지고, 이로 인해 공기가 건조해집니다. 또, 공기가 따뜻해질수록 상대습도는 감소합니다. 상대습도란 공기가 포함할 수 있는 최대 수분의 백분율로, 공기 온도가 높아질수록 최대 수분 용량은 증가하지만, 실제로 공기가 포함하는 수분의 양이 증가하지 않으면 상대습도는 낮아집니다. 건조한 공기는 피부와 호흡기로부터 수분을 빼앗습니다. 피부와 호흡기에서 수분이 증발하면서 더욱 건조함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눈의 경우 눈물이 증발하기 쉬워서 건조하고 뻑뻑한 느낌을 경험하게 됩니다.
Q. 날이 추워지면 왜 움츠러 드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날이 추워지면 사람이 움추러드는 것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이는 '근육의 수축'을 통해 이루어지며, 추운 환경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몸은 표면적을 줄여 열 손실을 최소화하려고 합니다. 몸을 움츠리면 체표면적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외부로 방출되는 열량이 줄어들어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추위에 반응하여 근육이 떨리기 시작하는데, 이는 '근육 수축'과 관련이 있습니다. 근육이 수축하고 이완을 반복하면서 생기는 활동은 열을 생성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기여합니다. 추운 곳에서만 사는 사람들이 계속 움츠러들어서 몸이 작은 편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이것은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실제로 추운 지역에서 사는 사람들의 체형이 다른 기후 지역의 사람들보다 작다는 일반적인 경향은 없습니다. 사람의 체형은 유전적 요인, 영양 상태, 생활 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단순히 추운 환경에 산다고 해서 체형이 작아지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생리적 반응은 생물학적으로 '가축화 응답'이라고 불리우며, 추운 환경에서 생존을 위한 일종의 적응 메커니즘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추운 환경에 살더라도 몸이 움츠러드는 것은 일시적이며, 이것이 체형에 영구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