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강아지가 낙상해서 골절이 있을경우 어떻게 하나요?
낙상으로 인한 골절이 의심될 경우, 현재 진행 중인 엑스레이 검사가 골절 여부와 상태를 파악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며, 초음파 검사는 내부 장기나 연부 조직의 손상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대부분의 골절은 엑스레이 판독을 통해 비교적 신속하게 진단될 수 있으나, 경우에 따라 미세한 골절이나 복잡한 손상은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골절로 진단되면 골절의 위치와 심각성, 동물의 전반적인 상태를 고려하여 부목이나 수술적 처치, 그리고 통증 관리와 함께 엄격한 활동 제한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Q. 반려동물은 곧 가족이라고 하고 정부 정책에서도 많이 언급되고 있는데 반려동물 의료보험은 추진될수 있는 과업이라 생각하시나요?
반려동물 공적 의료보험의 추진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증가와 의료비 부담 완화 요구에 따라 논의되고 있으나, 실현까지는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진료 항목 표준화, 보험료 산정 기준, 재원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제도적 기반 마련이 선행되어야 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는 민간 펫보험 활성화 지원 및 진료비 투명성 제고 등의 정책이 우선 추진되고 있어, 공적 보험 도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