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사실이 아닙니다.
질문자분이 작성하신 내용을 바탕으로 답변해보겠습니다.
* 지구는 껍데기고 그 안에 새로운 세상이 있다는 말인데요,
- 물리적으로, 지구정도의 크기를 가진 천체가 가운데가 비어있는 껍데기 모양으로 그 형태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또한 마그마의 대류나, 대륙판의 이동, 지진의 발생, 화산의 활동 등을 설명하기에는 지구 가운데가 비어있다는 전제는 훨씬 더 많은 오류를 생산해내게 됩니다. 자연히 현재 인류는 훨씬 더 적은 오류로도 많은 것들을 설명해낼 수 있는 현재의 지구모형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 실제로 북극 어느 한 지점에 블랙홀같이 큰 구덩이가 위성사진에 찍힌적도 있고,
- 질문자분이 보신 사진이 혹시 이 사진인가요? 아래의 사진은 북극의 구덩이와는 전혀, 1도 상관이 없는 기상관측 위성사진입니다. 지구 모양으로 변형하는 과정에서 '원래 사진에 찍히지 않았던 부분들(극점 부근)이 가운데 하나로 모이게 되면서 구멍처럼 나왔지만 구멍이 아닙니다.
* 그 곳에서 나왔다는 유럽의 아이들, 그 곳을 탐험했다는 탐험가 등등
- 지금처럼 지구의 사진을 객관적으로 촬영할 기회가 적었던 과거에는 이러한 류의 음모론이나 소문, 가짜 뉴스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불과 20년 전만해도 이런 괴담들을 모아서 엮은 책들이 베스트 셀러가 되기도 했지요(최근에도 그러기는 합니다만...) 분명한건, 이러한 류의 음모론이나 괴담들은 굉장히 그럴듯한 자료나 사진을 가지고 대중을 현혹하지만 결국 아무것도 입증하지 못합니다. 그리고는 대중에게 '너네도 이런거(연구가 활발하게 진행중인 특정 분야) 설명 못하잖아. 지구가 비어있으면 설명 된다니까?' 라고 주장하는 식입니다. 이런 주장이 자꾸 관심을 받는 이유는, 대다수의 대중이 이러한 음모론자의 논리를 반증하기 위해 시간이라 노력을 들이지 않고 '재미있는 이야기이고, 그럴 듯 한데?' 와 같은 심리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표하기 때문이죠. 또한 음모론에 반박하는 전문가의 의견은 '수업시간에 들었던 내용 같아서 느무느무 재미가 없다' 와 같은 심리로 무시하기 일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음모론이 계속해서 관심을 받는 이유나 그들이 주장하는 논리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던 적이 있었으나, 허무하기 짝이없는 망상유희일 뿐 너무 괘념치 마시길 추천합니다.
* 여러가지 증언들도 있습니다.
- 증언은 없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인터뷰했다고 한들, 입증하는 방법이나, 입증의 결과가 신빙성을 갖기 전까지는 '증언' 이라기 보다 하나의 '주장' 일 뿐입니다.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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