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어 첫 이직 후 걱정이 크네요
27에 첫 입사한 회사를 12년간 다니다가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들고나서 이직을 한 것이고 어쩌다보니 제가 하던 일과는 다른 일을 하게 되었는데 기대감보다는 걱정이 큽니다.
나이들고 경력으로 이직을 왔는데 이것도 못 하고 저것도 못하게되면 기존 직원들이 저를 안 좋게 볼거같아 너무 걱정입니다. 업무가 너무 다르기도하고 제가 원래하던 업무는 문서작업을 많이하는 업무도 아니어서 오피스프로그램도 딱 기본만 할 줄 알거든요.
제가 쓸데없는 걱정이 너무 큰걸까요? 남들은 원래 다그런거라고 걍 견디라는데 견딘다고 해결이 될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