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환절기만 되면 비염으로 괴로운데 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면 코막힘이 낫는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근데 소금물로 코를 세척하면 삼투현상으로 콧물이 쫙 빠지고 부은 비갑개가 쪼그라들지 않을까요? 소금물로 코세척 해도 됩니까?

전역이 3달 남았는데 제대 전 그림 실력 좀 늘릴려고 연습중입니다. 그런데 PX에서 산 지워지는 볼펜으로 연습하니 연필이랑 느낌이 다릅니다. 연필이랑 볼펜이랑 뭐가 나을까요?

2022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중립국화, 나토의 동진 저지, 우크라이나 내의 러시아계 주민 해방, 탈나치화를 명분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는데 오히려 핀란드와 스웨덴이 나토에 가입하면서 자승자박한 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를 점령하지 못하는 지금도 계속 전쟁을 끝낼 생각이 없으며 다른 나토 국가들도 침공하겠다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푸틴의 본래 목적은 나토 저지, 탈나치도 아닌 전 유럽을 정복하는 것일까요?

세일핀리자드(Hydrosaurus)라는 파충류가 있는데 물과 땅을 오가는 반수생에 공룡같은 외모 때문에 사육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카이만리자드를 알아봤더니 너무 비싸고 서류발급이 필요해 보류했습니다. 반수생도마뱀인데 사육장은 큰 수조로 해도 괜찮을까요? 교목성이니까 나무와 육지는는 넣어줄거고 먹이는 하루에 몇 번 급여하면 될까요? 합사여부도 궁금합니다.

미대 다니다 슬럼프로 2년째 휴학 중인데 지금은 군 전역을 4개월 앞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그림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오랜만에 그리는 거다보니 원하는대로 그림이 그려지지 않습니다. 짜증이 나서 포기하려다 크로키 위주로 그림을 다시 그렸는데 크로키가 슬럼프 극복이랑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려나요

플라스틱 재질의 리빙박스에 물을 넣어 물고기나 거북이를 키우는 집들이 많은데 리빙박스에 물을 채워넣어 동물을 키워도 안전할까요? 어항은 솔직히 무겁고 비싸서 저희집에 두기 부담됩니다. 옛날에 곤충채집통에 구피도 키워봤고 리빙박스랑 고무다라이에 자라도 키워봤습니다. 어항 대체제로 고무나 플라스틱 제질의 용기를 써도 괜찮나요?

보통 뚱뚱하지만 근육량이 많으면 근육돼지라 하잖아요. 씨름선수나 유도선수가 대표적이죠. 저도 한때 씨름선수였는데 은퇴한 지금은 근육량도 줄고 체중도 늘었습니다. 제가 식욕을 정말 참기가 힘든데 그냥 식단없이 고강도 근력운동으로 근육량만 늘려서 근돼가 될 수 있을까요? 솔직히 식스펙에 조각같은 몸매로 배고프게 살 바엔 건강한 돼지로 살고 싶어요.

현역 복무 중인 상병인데 입대 전 125kg까지 쪄서 3개월 헬스해서 118kg으로 감량하고 입대 후 101kg까지 감량했지만 다시 요요가 와서 헬스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처음이라 근성장이 그렇게 크게 안느껴지는데 그래서 강도를 날마다 천천히 늘리려고 합니다. 이때 횟수를 늘려야 할까요 무게를 늘려야 할까요?

벌금형이 떨어지면 경찰에 벌금을 지불해야하는데 벌금을 할부나 카드, 계좌이체로 낼 수 있는지 옛날부터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모은 벌금은 어디에 쓰이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맨날 일본은 독도를 지들 땅이라고 우기는데 독도는 엄연히 대한민국이 실효지배중인 한국령이고 한국인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땅입니다. 그럼 일본인들은 독도가 한국땅임을 알고 우기는건가요? 아님 모르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