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부터 시작해 보세요. 과학공부는 이해가 많이 필요합니다. 실험 과정의 논리적 인과관계에 대해 이해해야 하죠. 과학은 천천히 논리적 맥락을 따라가면서 공부해야 해요.
그 다음에는 국어 공부를 해 보세요. 국어 공부는 문장을 음미해야 합니다. 단순히 암기하려고 하면 일정 점수 이상을 얻기 어렵죠. 저자가 왜 이 문장을 이 부분에 썼을까 추론하면서 음미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사회 공부입니다. 암기할 것이 많은 과목이죠. 그런데 단순히 암기하려고만 하지 말고 학습 대상의 존재 이유를 이해하려 애써야 합니다. 예를 들어 국회의 기능에 대한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왜 국회가 필요하지 먼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필요성을 숙지한다면 국회의 기능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연상할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는 한국사입니다. 역사는 매우 역동적인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습니다. 단순 암기 과목이 아니죠. 그런데 문제는 단순 암기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커버됩니다. 그래서 마지막 일정에 넣었습니다.
위 순서를 따라 공부를 하면 먼저 공부한 과목들의 학습 내용을 잊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다음 과목을 공부하는 일정 도중에 하루 1시간 정도는 지난 번 공부한 과목을 쭉 일별하여 공부했던 내용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쪼록 효율적인 공부로 좋은 성적을 올리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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