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급여 연체/ 퇴사 상담했었는데요..

또 한가지

5개월 밀리고 4월 급여도 반 안되게 지급 후 나머지 못 받고 있는데 급여 줄 때까지 업무 중단해도 되는 걸까요?

아님 퇴사만 답일까요..

웹 직원으로 저랑 또 한명(지인) 대표

그 외 직원들은 있는거 같은데 모르겠습니다. 지인들로 꾸린회사 느낌..

저는 재택근무로만 하고 정직원입니다.

초반에 회사가 어렵다고하며서 밀리다가 6개월이 급여가 밀리고

뭐 다음 달 급여에 조금씩 넣어서 준다고말해놓고 1달 밀린거는 주고

이후 5개월치는 안주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급여 조금 올리고

그 달 급여도 날짜에 준적도 없고 반씩 주거나 조금주고 다음에 주고하면서 맞추는 상황에

업무도 내가 해야할 업무 말고도 이일저일 다 시키며

주말에도 업무단톡에 새벽에도 단톡에 자기 까먹는다고 생각날때 보내는거라며 메시지를 보내죠..

버티고 버티다가 질려서 나가려는데

사직서 내고 사람 구할때까지 인수인계 한달정도 봐야는거죠?

2주정도 보고있는데 저보고 사람구해라 이럴거 같은데

제가 제 대체 인력을 구해야 나갈 수 있는 걸까요?

그리고 밀린 급여와 퇴직금은 당장 못준다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급여도 겨우 카드 현금서비스니 대출이니 하면서 준다고하는데요...

**명절보너스나 업무외 수당 등 이런건 받아본적 없습니다....

맘 강연(?) 이런 행사때 아기 미래를 위해 저축, 복리형 하몀서 가입한 생명보험이 있어요. 동양, KDB 5년쯤 유지 중인데.. 요즘 말이 많아 불안하네요..

그때 뭣 모르고 좋다하니 아이 생각해서 들었는데

보험을 저축으로 생각하면 안된다고 그러니 불안합니다.

해지하려고해도 손해가 크고..

유지해도 될까요?

코로나 확진 후 병원서 항생제 약 처방 받고 지원하는 한약도 신청해 받았습니다. 함께 먹어도 상관 없을까요?

시간 텀을 많이 줘야 할까요?

한약은 보험한약(?)과 다린 한약이라고 하셨어요.

전에 양약과 한약은 함께 먹는 게 아니라는 말을 들어서요.

집에서 재택하면서 아이를 3살 5살 두 딸을 돌봐요. 어린이집을 다니지만 코로나로 가정보육할때가 많아져요. 밖에 못나가서 인지 별거아닌걸로 자꾸 욱하더라고 밤마다 후회하고 문물나고 다신 안그래야지 하면서 아이에게 화를 냅니다.

아이라서 그런거란거 알면서도 자꾸 반복이니 미안한 마음은 커지고 우울해집니다.

이사 오고 아는 사람은 신랑뿐인데 신랑도 많이 도와주고 고마우면서 괜히 화를 내고... 어쩌면 좋을까요..

25~6살때 어머니 식당 맨손으로 설거지 도와드렸다가.. 27살부터 오른쪽 손에 점점 습진처럼 번더니 이후 쭉 고생했어요.

피부과 가도 습진이었다 곰팡이다 아토피다 등등 계속 바뀌고 처방 스테로이드 연고는 내성이 생겨 못 쓰고 한약도 먹어봐도 똑같고 오히려 번지더라고요. 임신 후 좀 잠잠하다가 출산 후 심해져서 멀쩡하던 왼손까지 그러네요. 간지럽고 빨갛고 가끔 갈라지고 피도 나고 아픈 것도 아픈 거지만 아이 만질 때도 손 피부가 거칠으니 아프다 하니 더 속상합니다.

원래 예민한 피부 긴해도 오른손만 그랬는데 왼손까지 번지는 건... 왜일까요.. 병명도 가는 병원마다 조금씩 다르니

ㅠㅠ못고치는건가 걱정입니다.

이사 오고 나서 잘 때가 되면 목이 아파요. 붓고요.

이사 온 집이 좀 오래되었어도 건조한 편도 아니고 말이죠.

다른 가족들 다 괜찮은데

저만 유독 자려고 하면 목이 불편하고

일어나서도 목이 아프고 그래요..

그러다 제가 재택근무 자라 낮에 일할 땐 괜찮아지고요.

왜 그럴까요.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5살 아이가 어린이집에서는 밥을 잘먹고 반찬은 조금만 먹는다하고 집에선 밥 말고 반찬만 먹어요..

어린이집에선 맨밥을 그리도 맛있게 먹는다고 ㅜㅜ

골고루 균형있게 먹게 하려고 해도 반찬 다 먹고 밥 안먹고 버티다가 ㅠㅠ 결국 다 안먹기도 하고요.

김밥이나 비빔밥 등등 함께 다 먹는 음식은 조금만 먹고 싫다해요~~

3살까진 그래도 다 잘먹는 아이였는데 말이죠.

왜그럴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ㅠㅠ

돌 지나서 스스로 1층 어린이집 열린 문 들어가서 아이들 사이에 껴서 노는 걸 시작으로 어린이집에 보냈어요. 한 번도 엄마 찾거나 울어나 안 가러고 한 적 없이 어린이집 좋아하는 아이였는데 39개월 때 이사 와서 새로운 어린이집 자리가 안 나서 두 달 정도 엄마랑 있다가 갔어요.처음 가서 울고불고 엄마 찾아서 가자마자 못 들어가고 집으로 오기도하고 4일쯤 중간에 오다가 다음날 부터 잘 갔어요. 적응도 잘하고 밥도 잘먹고.. 그러다가 갑자기 하루 이틀 힘들다 춥다 동생이랑 놀아줘야 한다면서 빠지는 날이 많아지더니 이제는 자기 전이나 아침에 어린이집 가야 지 하고 설득을 하고 있어요. 저번엔 2주 연달아서 빠지고 .. 막상 가면 잘 놀고 좋아하는데 왜 안 갈까요.

추워서인지 귀찮아서인지.. 그렇다고 안 간다는 아이 울며불며 억지로 보내야 하는지 기다려줘야는 지 모르겠어요. 동생(2돌)은 쭉 자리가 안 나서 3월에 들어가는데 그때 같이 잘 다닌다 하긴 하지만..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