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순중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저는 상담활동을 하는데 지향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몸과 마음의 통합적 성장입니다.
몸과 마음은 따로따로가 아니라, 늘 함께 경험하고 표현되고 발현됩니다. 그래서 자기에 대한 이해의 범위를 넓힌다면
자기이해는 두 가지 경로로 순환적으로 이해하면 좋습니다. 우선, 몸의 현상을 통해서 마음을 보는 경로입니다. 또 다른 경로는 마음의 현상을 통해서 동시에 나타나는 몸의 반응을 의식해보는 경로입니다.
마음이 슬플 때 몸의 부분에도 반응이 일어납니다. 마음이 기쁠 때, 몸안의 호르몬 변화, 신경계의 변화, 근육의 변화 등등 동시적 변화가 그대로 함께합니다.
알렉산더테크닉을 개발한 F.M. Alexander가 체험을 통해 전해지는 유명한 문장이 있습니다.
"인간은 신체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영적인 것이든 모두 근육의 긴장으로 전환시킨다."
이런 점에서 저는
성영진님께서 이를 심하게 가는 현상을 들으면서 , 마음의 긴장, 스트레스가 연상이 됩니다.
님께서 일상생활 하시는데, 일하는 과정에서 긴장하는 몸을 의식해 보시는지요?
일처리에 예민하게 신경쓰고, 잘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에서 긴장하고 불안함을 느낄 때가 있으신지요?
마음의 긴장과 불안, 과도한 압박감 등은 동시에 몸의 긴장과 스트레스, 압박감으로 표현된답니다.
일상의 과정에서 자기돌봄의 의도를 가지고
몸에 의식을 두는
몸을 관찰하는
몸과 마음을 동시에 의식해보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어떨 때 편하고 이완된 상태를 경험하는 지?
어떨 때 특히 긴장하고 조급해하는 지?
의식의 범위를 넓히게 되면 자기를 편안하게 하는 노하우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정순중심리상담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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