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모더나인데 6주후 2차접종이에요.

머지않아 2차접종시기가 다가오는데 기관지염에 걸려 컨디션이 안좋네요.

혹시 6주안에 맞지 않고 접종을 뒤로 미루게 되면 효과가 없을까요?

정말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 보니

저뿐아니라 가족들까지 모두

관리해야 할 병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는게 슬픕니다 ㅜㅜ

아하에 올린 의료관련문의도 정말 이번이 몇번째인지 ㅎㅎㅎ

늘 도움 주시는 전문가분들께 먼저 감사인사드립니다^^

신랑이 지난번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잠복결핵이라고 합니다

폐에 섬유화된 흔적을 발견했대요

원래 폐쪽이 좀 약합니다 잔기침을 오래 했어요

감기가 계속 걸리기도 했고요

그래서 담배도 끊었고요

일하는 환경이 예전엔 좀 먼지가 많앗지만

지금은 나쁘지 않습니다

병원에서는 그냥 주기적으로 검사받으러 오세요 라고만 들었습니다

약은 주지 않았어요

어떻게 관리해야 합니까 물어봤는데

별로... 그냥 검사 꾸준히 받으래요

뭘 주의해야 하는건지

다른 가족들과는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건지

어떤 증세일 때 급히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건지

인터넷 검색으로 이것저것 보긴 했지만

여기 전분가분들의 말씀을 좀 듣고 싶습니다

오래전부터 역류성식도염이 있어요

약을 먹으면 그때만 좀 괜찮고 또 재발합니다

류마티스약을 장기복용중이라 그런건지...

의사선생님들은 스트레스 좀 받지 말라고 하는데

장사를 하고 사는 사람이다보니 그게 참 어려워요 ;;;

먹는것 조심하고 먹고 바로 눕지 않고

저녁 늦게 먹지 않고 커피도 딱 반샷

맵고 짠 음식 산성음식 잘 안 먹고

양배추먹고 등등등

정말 많은 노력을 하는데도 여전합니다

이제 목에 이물감도 계속 있어요

그냥 병원을 계속 다니면서 약을 먹어야 할까요?

약국에서는 또 다른 약을 먹어보라고 영양제같은걸 주더군요

그것말고는 방법이 없을까요? ㅜㅜ

70대인 아빠가 헬스장에 다니시겠다고 합니다.

근육을 키우겠다고 하시는데 ㅎㅎ

문제는 고혈압입니다.

고혈압약을 10년 넘게 복용중이신데

아직도 혈압이 정상적이지는 않아요

목소리만 조금 높혀도 쑥 올라갑니다.

연세도 있고 하니 더 그러시겠지만

원래 운동을 좋아하시던 아빠가 요즘 들어 더 심심하고 답답하신지

굳이 헬스를 하시겠다고 하는데요

괜찮을까요?

고혈압이 있으신 아빠가 무리없이 하실 수 있는 운동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일하는 분야가 바꿔어서

몸을 많이 쓰던 곳에서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곳으로 바뀌는 바람에

운동량이 갑자기 줄기는 했어요

그리고 가벼운 위염증상이 있다고는 해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조금만 먹어도 금새 헛배가 부르고

또 금방 배가 고프다고 해서

음식을 주면 얼마 못 먹어요

배만 더 볼록하게 나왔어요

가스가 차는지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된대요

윗배부터 볼록해요

트름도 계속 하고

위내시경했을때는 가벼운 위염증상말고는 없대요

그냥 운동부족일까요?

음식의 문제일까요?

식사는 규칙적으로 합니다.

많이 먹지도 않고요

병원에 갔더니 가스를 좀 없에주는 처방만 줬어요

원인을 모르면 또 그럴텐데요...

뭐 어떻게 하라는 말은 없네요

팔이 너무 아파서 들어 올리지도 못하겠고

움직이는 것도 어려워요

팔이 부러진 것도 아닌데 너무 아파요

이 증상이 오십견이라고 하네요

침을 맞으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물리치료를 받아 보라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아예 팔을 어지간하면 쓰지 말라고 하는데

집안 일도 해야하고

일도 하는데 그러기가 어렵죠

통증을 빨리 완화시키거나

얼른 나을 수 있다면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일까요?

마사지나 스트레칭 이런걸까요?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처음에 약을 먹었을 때는 붓기도 가라앉고 살도 빠지는거 같고

손가락관절 아픈것도 훨씬 낫고 그랬어요

그런데 약을 바꿔가면서 복용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예전에 처음 약을 먹었을 때처럼은 좋아지지 않네요

약을 먹는데도 손가락 관절등 온몸이 아프고

몸도 붓고... 아무래도 아프니까 운동량이 적어져서 더 붓는거 일수도 있겠죠

머리카락만큼은 참 우수수 빠져나가네요

약을 바꿔도 부작용만 늘 뿐 효과는 미미합니다.

명의란 명의는 다 찾아갔어도 그래요

원래 류마티스란 병은 이런 걸까요? 스테로이드제는 꼭 먹어야만 하는걸까요?

저는 어떻게 해야 아프지 않게 살 수 있을까요? 아니 덜 아플 수 있을까요?

나이가 들고

이런 저런 약도 복용하고 파마에 염색까지 하다보니

탈모에 게다가 머리카락까지 얇아지고

마치 마른 풀처럼 부슬거리는 모양새가 되었어요

저분자콜라겐에 판시딜, 비오틴까지 먹고 있고

저녁샴푸나 마사지등 두피관리도 하고

머리엔 어성초발효제까지 사서 매일 아침저녁 뿌리고 있지만

하루가 다르게 얇아져만 가는데요

더이상 먹는 약은 부담스럽고

바르거나 할 수 있는 모발케어제품을 찾고 있는데요

어떤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 좋은 제품일까요?

엄마는 밤마다 마요네즈를 바르고 자라고 합니다

남아도는 유통기한 지난 로션같은 것도 막 가져다 바르라고 해요

그런 것도 괜찮을까요?

아무래도 ㅎㅎ 마요네즈는 바르기가 싫고

전문가분들께 여쭤봅니다

맥주효모가 들어 있는 성분이라든가 어성초라든가

무슨 성분이 머리카락영양에 도움이 될지 알려주세요~

20대 아들이 결국 통풍진단을 받았네요.

기숙사생활과 군대생활 약3년동안 식습관의 균형이 무너진 것이

원인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소염제와 요산저하제등의 처방을 받을 것 같습니다.

그외 당장 식습관을 개선하기엔 환경적으로 지금 조금 무리가 있어요.

물론 본인이 현재 가능한대로 식사조절등을 하겠지만

멀리 떨어져 있는 아들에게

통풍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영양제라도 사서 보내주고 싶은데

광고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쉽지 않아요.

누구는 커피한잔이 좋다고 하고

또 어디서는 타트체리분말을 사서 부치라고 합니다.

아티쵸크가 좋다더라. 블랙베리가 좋다더라

그냥 물만 많이 마셔도 된다등

말은 참 많은데요.

광고말고 어떤 제품말고

정말 어떤 식품이 영양제로 좋을지 추천 좀 부탁드려요.

현재 식사를 균형있게 취하기가 조금 어려운 환경에 있습니다.

20대 아들이 엄지발가락이 며칠전부터

바늘로 찌르듯이 아프다고 해요.

바닥에 대면 아프고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아프다고 합니다.

병원에 갔더니 통풍같은데

열도 없고 붓지도 않고 빨갛지도 않고

외관으로는 멀쩡해 보이니 일단 검사해보자고 해요

검사해서 통풍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건 알아요

가족력이 류마티스계열이거든요 ㅜㅜ

근데 이렇게 빨리도 나타나나요?

아직 20대인데요 ㅜㅜ

다들 약을 먹으면 좋아진다고 걱정말라고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음식이니 술이니 생활습관까지 모두

병에 맞게 바꿔야 할텐데... 좀 알려주세요

신경써야 할 부분도요

영양제 이런 광고가 마치 진짜정보처럼 인터넷에 너무 넘쳐나서

골라보기도 어려울 정도에요

여기는 전문가분들이 답변을 해주시니 믿고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