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와 채권의 가격에 대해 궁금합니다.

Question

삼성증권 채권 투자설명서 보니까 '금리상승기에는 채권가격이 하락' 한다며 자세한 설명에서

「금리가 오르면 낮은 금리로 발행된 기존 채권 수요가 떨어지며 채권 가격이 하락」이라고 쓰여 있는게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회사들이 은행에 더 높은 이자를 주어야 하니까 반대급부로 회사채에 대한 수요가 올라가지 않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와 채권 수익은 반대입니다. 채권은 일반적으로 1년 이상의 장기 체결입니다 예를들어 3년 국고채 채권을 3.5%로 계약을 했는데, 6개월뒤에 금리가 5%로 오르게 되면 기존의 3.5% 채권은 가치가 떨어지게 되겠죠.

Answer 2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와 채권의 금리 가격 사이에는 비례 관계를 보이게 되요.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기존에 발행된 채권의 수요가 감소한다는 것은 기존에 발행된 채권의 금리가 현재 발행되는 채권의 금리보다 낮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에요. 금리가 상승한다는 말을 잘 이해해보시면 현재보다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는 말인데, 이렇게 되면 작년에 발행했던 채권의 금리보다 올해 발행하는 채권의 금리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럼 사람들은 금리가 낮은 기발행 채권보다는 금리가 높은 신규발행채권으로 수요가 몰리게 되기 때문에 낮은 금리의 채권수요는 감소할 수 밖에 없고 이로 인해서 기발행 채권의 시장거래가격은 발행된 액면가격보다 낮아지게 되는 것이에요

Answer 3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새롭게 발행되는 채권의 이자율이 더 높기 때문에

그 이전에 발행된 채권들은 이에 따라서 새롭게 발행되는 채권들과

가격경쟁력을 가지기 위하여 가격이 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서로 역의 관계에 있습니다. 즉 채권가격이 오르면 채권 금리는 떨어지게 됩니다.

​

Answer 5

안녕하세요. 박재오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존에 발행된 채권은 금리가 낮기 때문에 해당 채권들은 가격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금리가 낮아지면 기존에 발행된 채권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