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칩을 꼭 심어야 할까요?
며칠전에 너무 갑작스레 강아지를 잃고
여기저기 사이트에 글 올려서
우연히 제보자분들 도움으로 찾긴했는데...
너무 맘고생을 많이했어요 진짜...
이번 계기로 강아지 칩을 심어야할지 너무 고민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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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네 마이크로 칩은 반드시 하게 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로 칩은 사람의 주민번호의 해당이 되는 강아지 등록 번호가 부여가 되며, 강아지를 잃어버렸을때, 빨리 찾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몸속에 칩 넣는게 부작용도 있을수 있어서 많이 조심스럽긴 합니다 급한건 없으니 천천히 고민해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칩을 심어야 하는 이유를 몸소 겪으셨네요.
우선 현행법상 인식표를 다는것은 필수입니다.
인식표에는 내장형과 외장형 두가지가 있습니다.
장단점을 떠나서 외장형보다 내장형이 추천되는 이유만 보시면 됩니다.
개들의 행동을 보면 가끔 뒷발로 목걸이를 치며 긁는 행동 자주 보시죠?
외장형 인식표의 경우 이런 행동때문에 벋겨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유기가 된 상태에서 풀숲을 돌아다니다 보면 인식표가 나뭇가지 등에 걸려 끊어지는 경우가 많지요.
결국 외장형 인식표의 경우 인식표 망실의 가능성이 높아 강아지 분실시 찾을 확률을 현저히 낮춥니다.
현재 인식표 장착이 의무인데 반해 동물보호소에 수용된 강아지들은 모두 내장형 인식표가 없는것을 보면 내장형 인식표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미래에 쉽게 버리기 위해 외장형을 선택하는 사람도 많아 그렇기도 하구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