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핵 생명체에서 인트론을 제거할 때 어떤 방식으로 인식을 하여 스플라이싱이 일어나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진핵 생명체에서는 1차 전사체를 만든 이후에 인트론을 날리는 가공과정을 거친다고 알고 있습니다. 진핵 생명체에서 인트론을 제거할 때 어떤 방식으로 인식을 하여 스플라이싱이 일어나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진행세포에서 인트론의 제거는 스플라이소솜이 담당하고, snRNP 복합체가 인트론의 특정 서열을 인식하게됩니다.
대표적인ㅅ ㅣㄴ호로 5'splice site(GU)나 3' splice site(AG) 또는 branch로 이 서열을 기준으로 절단이나 연결반응이 일어날수가 있습니다.
즉 , 보존된 서열신호를 snRNP가 인식하고 절단, 엑손연결순서로 스플라이싱이 진행됩니다.
감사합니다.
진핵 생물은 스플라이소좀이라는 RNA-단백질 복합체를 이용해 인트론을 제거합니다.
이 복합체는 1차 전사체에서 인트론을 정확하게 인식하기 위해 세 가지 특정 염기서열을 사용하는데, 인트론 시작 부분의 5' 스플라이스 자리(GU), 끝 부분의 3' 스플라이스 자리(AG), 그리고 인트론 내부에 있는 가지점(A)입니다.
스플라이소좀은 이 세 염기서열을 표적 삼아 인트론을 고리 모양으로 잘라내고, 양옆의 엑손을 서로 연결하는데, 이 과정엑서 단 하나의 염기라도 틀리면 유전 정보가 잘못 해독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트론 제거와 엑손 연결 과정을 스플라이싱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네 질문해주신 것과 같이 진핵생명체에서는 전사된 RNA가 pre-mRNA 상태에서 그대로 단백질로 번역되지 않고, 스플라이싱 과정을 거쳐 인트론을 제거하고 엑손을 이어 붙이는 과정이 수반됩니다. 인트론이 스플라이싱 될 수 있는 이유는 특이한 보존 서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우선 인트론의 시작 자리에 5′ 스플라이스 자리가 있으며 대부분 GU로 시작합니다. 다음으로 인트론의 끝 부분에 존재하는 3' 스플라이스 자리가 있으며 보통 AG로 끝납니다. 또한 내부에는 인트론 내부에 보존된 A 염기가 하나 존재하며, 이 아데닌의 2′-OH가 반응의 핵심으로 작용하여, 인트론을 올가미 구조로 형성시켜 제거하도록 합니다. 이처럼 스플라이싱은 특정 염기서열(GU, AG)과 함께 여러 보존 서열과 보조 신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과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스플라이싱은 인트론의 특정 염기 서열을 스플라이소좀이라는 단백질-RNA 복합체가 인식하여 일어납니다. 인트론의 시작 부분인 5' 스플라이스 자리, 끝 부분인 3' 스플라이스 자리, 그리고 내부에 존재하는 브랜치 포인트의 특정 서열을 스플라이소좀의 구성 요소들이 순차적으로 인지하고 결합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인트론은 올가미 구조를 형성하며 잘려나가고, 양쪽에 남아있던 엑손들이 서로 연결되어 성숙한 전령 RNA가 완성됩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인트론은 5GU 3AG 그리고 분기점 A같은 보존된 서열을 스플라이소솜이 인식해 결합해요
이복합체가 정확히 절단, 연결해 엑손만 이어주는 방식으로 스플라이싱이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