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토토 맡긴 사람 처벌 2-3년 전일

Question

ㅡ 지금은 스무살입니다

제가 2년 전 쯔음 대리토토를 맡겼었는데 지금은 기억도 잘 안 나고 그땐 주변에서 애들이 말도 많이 하고 뭐 만원으로 10만원 벌었다 이러니까 호기심에 제가 직접 하는것도 몰라서 트위터에 맡겼어요

그분이 돈 준다 생기면 보내준다 이러셔서 전화번호랑 계좌번호 다 아세요 어제 연락와서 대충 군복무중에 토토한게 걸려서 조사를 받아야하는데 벌금이 모자르니 150? 주면 수사관한테 말 안 하고 넘어가준다했어요 저 분이 총 출입금이 9억이래요 다른 사람들은 돈 더 내고 피해 안 간 사람도 있다하고 저 진짜 그때 용돈도 적게 받아서 호기심에 했다가 돈 다 잃어서 그 이후론 쳐다도 안 봤어요 혹시 제가 20살인데 생일은 안 지났거든요 부모님이 알게 되실까요..? 벌금은 어느정도 나오나요..? 처음엔 저 분 말 안 믿다가 내일 조사 받을때 다 말한다고 연락 안 봐도 된다 이러셔서 불안해져서 물어봐요 그분이 저 연락 안 보니까 전화 총 30통에 카톡에 트위터 다 도배하며 연락했어요 처벌받을거 생각하고 하니 무서워서 답도 잘 안 했네요.... 글도 문맥 안 맞을 수 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에 계정을 잃어버려서 토토했던 내용도 못찾았습니다 얼마했는지도 기억 안 나구요... 10만원 아래입니다 저한테 남은 연락은 계정 새로 파서 돈 언제 주냐 이랬던 연락밖에없어요ㅠㅠ

Answer 1

안녕하세요. 길한솔 변호사입니다.

상대방이 요구하는 내용이나 수법 자체가 단순히 사건화가 된 게 아니라 수사 협조 조건으로 돈을 갈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적발된 경우라도 미성년자일 당시의 범행이고 다른 전과가 없다면 기소유예로 마무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