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놀이가 살구라고도 하는 이유?

정중****
2020. 09. 06. 18:01

원래는 공기놀이인데 학교에 가면 공기놀이를 살구라고 하는데 왜 그런가여? 이유라도 있나요?갈쳐주셈. 조은 답변 부탁 드림돠. ^^

궁금합니다!!!!!!!!!!!!!!!!!!!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멋쩍****

우리나라 아이들 이 둥근 돌알을 가지고 노는 놀이가 있어 <공기>라고 한다. 둥근 돌알을 공중에 던져 손바닥으로 받고 이미 받은 것을 솥발형태로 만드는 것을 <솥발공기>라고 한다.
또 일본의 <조선의 향토오락>에는 이 놀이를 <석유>로 기록하고 있다.
<해동죽지>에서 작자는 시를 통해 '이는 참으로 오조룡(발톱이 5개 있다는 용)이 구슬 어르는 듯하다'라고 읊었으며, 이것을 또한 오란희라 이름 붙였다.
오늘날에는 전국에 걸쳐 <공기놀이>라는 이름이 일반화되어 있는데 공기에서 나온 것 같고, 다만 지역에 따라서는 그 지방 나름의 명칭으로 불리어지기도 한다.
즉, 경북 지방에서는 <짜게받기>, 경남에서는 <살구>, 전남에서는 <닷짝걸이>, 평북 지방에서는 <조아질>이라고 한다.
그 밖에 이 놀이의 명칭은 공개놀이, 공기놀이, 공기줍기, 공기잡기, 조알채기, 좌돌리기, 조개질, 좌질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2020. 09. 0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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