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방이 많아서 그런지 요즘 덥기도 해서 땀이 자주나는데 어떻게 할까요?

몸전체에서 땀이 많아서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경우라면 예방적 방법으로 자주 씻는 방법 및 탈취제를 쓰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액취증이라 생각듭니다. 흔히 암내라고 하는 역한 냄새로 인해 주위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 뿐만 아니라 본인 스스로도 냄새를 자각하여 심한 스트레스 및 사회 생활에 위축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생활을 습관화해보시고 호전되지 않는다면 병원방문으로 치료를 받아야할거 같습니다.

1.샤워를 자주 하여 청결을 유지한다.

2.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겨드랑이에 파우더를 뿌려주는 등 겨드랑이 부위를 건조한 상태로 유지한다.

3. 천연섬유의 속옷을 자주 갈아 입는다.

4. 약용 비누, 방취제를 사용한다.

5. 소독제를 바르는 것도 일부 도움이 된다.

6. 털이 많을 때에는 제모를 하거나 면도를 한다.

7. 수면을 충분히 취한다.

근본적으로는 살을 빼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겠지요. 그러나 지금 당장은 할 수 없는 방법이니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알려드리면

먼저 외출 시에는 티셔츠 안에 속옷을 하나 더 입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덥다고 티셔츠 하나만 입을 경우 땀이 티셔츠에 바로 묻게되어서 악취가 바로 나는데

안에 속옷을 하나 더 입는다면 비록 조금은 더 더울지 몰라도 땀이 속옷에 먼저 묻게되고, 그 냄새가 1차로 티셔츠로 걸러져 냄새가 덜 나게 됩니다.

하지만 속옷을 넘어 티셔츠까지 다 땀에 젖는다면 이 방법은 소용이 없겠지요.

냄새가 너무 신경쓰이신다면 땀을 덜 흘리도록 조금 걷다가 근처 시원한 매장에서 땀 좀 식혔다가 걷고 하면서 관리해주세요.

샴푸는 본인의 두피가 지성인지, 건성인지에 따라 추천 상품이 달라질 것이기 때문에 어떤 것이 좋다고 추천드리기 어렵네요.

바디클렌징같은 경우는 효능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본인이 좋아하는 향을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외출 전에 데오드란트를 뿌려서 땀이 덜 나도록 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샴푸나 바디클렌징보다는 여름에 많이 사용하는 데오드란트를 추천드립니다. 화장품가게나 인터넷으로 데오드란트를 치시고,

찾아보시면 본인에게 맞는 데오드란트를 찾을 수 있으실 겁니다. 가격, 형태,용량별로 종류가 너무 많아서 본인에게 맞는 것을 충분

히 검토하시고 사용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 형태별 데오드란트 : 티수형,미스트형,향수형,스틱형,롤온형,패치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일 좋은 방법은 원인을 알고 그 원인을 뿌리 채 뽑아 해결하는 것이 제일 좋죠

다이어트도 같이 하면서 뿌리는 건 부수적인 방법이라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단 바디미스트 중에 클린솝, 런더리 이런 섬유유연제, 비누향이 제일 호불호도 없고 본인 살결향기 같아서 좋아요 저는 바디판타지 클린 런더리 뿌리는 데 향도 오래가고 만족해요

샤워 후 바디로션 바르 듯 뿌리고 찹찹 흡수시켜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