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사람에게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하면안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보통 사람들이 '수고'라는 말을 많이 사용 하시는데요. '수고'의 뜻은 어떤 일을 하느라고 힘을 들이고, 애를 쓴다는 뜻이 담겨있어요. 그래서 사실상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쓰는 말이고,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쓰기에는 부적절한 말이죠. '수고하셨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고생하셨습니다'가 적절합니다.

예의에 어긋나는 말인건 맞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보단 고생 하셨습니다가 맞구요

아랫사람(후배,나이어린 사람) 혹은 돈주고 고용한 인력분들한테 수고 하셨습니다라고 보통 많이 쓰죠. 압존법으로 예를 들어 군대에서 병장과 상병이 있다하면 병장한테 보고할때 xxx상병이 아픔니다 라고하죠. 근데 사회에선 부장에게 과장을 보고할때 xxx과장님이 아프십니다. 이렇게 잘못표현하죠 비슷한 상황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가 인사치레같다고 생각되실수도있는데 안하는거보단 말한마디가 중요하죠^^

수고했다라는게 어감이 뭔가

너가 당연히 할일을 한거지만 그래도 잘했다 느낌이고

고생했다는 애썼다, 힘든데 고생 많았다는 듯한 그런 어감의 차이 때문에 그런게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수고나 고생이라는 단어가 부정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서 윗사람에게는 둘다 쓰지 않는게 좋은 단어라고 알고 있지만 이미 인사치례 자리잡은 말들이라 사용 상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단지 고생이라는 표현을 썼을 때 좋게 받아드리지 못하거나 불편하게 듣는 사람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수고라는 표현을 쓰거나 노고가 많으셨디는 표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는 인사치례로 하는 말이지만, 고생이나 수고하셨다는 말보단

시간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럼 상황에 맞게 감사하다는 말을 사용하는데 조금더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표준국어사전을 참고해보면 '수고'는 '일을 하느라 힘을 들이고 애를 씀. 또는 그런 어려움'

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여기에 '고통을 받음'이라는 부정적인 의미가 함축되어 있어서 윗사람에게

부적절합니다. 또한 고생하셨습니다. 라는 말도 똑같구요.

결론은 이것에 대해 대체용어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간혹 이런걸로 지적을 하시는 분들

이 많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존칭을 하시는 사이거나 윗사람이나 상사에게는

인사 치레로는 '수고하셨습니다.' 라는 말보다는 '고생하셨습니다.'라는 말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는 사용하셔도 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는 상대의 노고를 인정하는 말이기에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수고하세요.나 고생하세요. 등은 명령문이기 때문에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사용하기 적합하지 않은 말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대신 감사합니다.라고 대체로 표현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말씀하신 윗사람에게 '수고하셨습니다.'가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는 건 당연히 그러면 안되었던 시대를 살아오신 어르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그 마음이 중요하지, 그렇게까지 철저했던 옛 예의를 지키기엔 세상이 더 빨리 변하고 있지요.

혹시 나이가 많지 않은 분이 이를 지적하셨다면, 그 분과는 앞으로도 피곤할 일이 많이 생길 것으로 판단됩니다.

어르신들로부터 내려온 '예의'보다, 사람 대 사람으로 '매너'를 중시하고 상호간에 존중하는 마음으로 사회생활을 한다면 그걸로 된 것이죠.

뭔가 일이 마무리되고 인사치례로 '수고하셨습니다.'라고들 하곤하는데요.

예전에 봤던거라 가물가물하지만 수고했다라고 하는게

윗사람이 아랫사람한테 고생했다고할때 쓰는말이라고 했던거 같습니다.

근데 여태 살면서 일끝나고 수고하셨습니다라고 했을때

화내시는분들을 본적이 없어요

그냥 그거 꼬집어서 꼰대질하는 사람 없으면 그냥 신경쓰지말고 수고하셨습니다라고 하는게 좋지않을까요

안녕하세요. 매일 고생하고있는 1인 입니다.

보통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은 같은 나이의 친구 또는 그 아래사람들에게 사용하는 말이며

윗사람들에게 사용하기에는 부적절 하다는 인식이 많습니다.

(윗분들에게는 보통 '고생하셨습니다', '애쓰셨습니다' 등을 사용합니다.)

그 이유는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이 힘들게 일을 더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보통 일을 마치고 나면 '일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또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라고 말을 합니다.

제 생각에 한국어는 앞의 말과 뒷 말에 따라서 상대방이 받아들이는 의미가 많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에 '일 하시느라', '정말, 너무' 등의 말을 붙이면 나에게 정말 고마워하는 구나? 라는 인식을 더 줄 수 있는 것 같아요.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고 말의 중요성은 엄청난 것 같아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니요 수고하셨습니다 는 예의에 어긋난 말은 아닙니다. "수고하세요"라는 말은 예의에 어긋난 말입니다. 윗어른께 "'수고(힘든일)'하세요" 라고 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수고하셨습니다"는 "'수고(힘든일)'하셨습니다" 이고, 즉 "힘든일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뜻으로 볼 수 있죠. 그래서 예의 없는 말은 아닙니다. 그래도 살짝 예의 없이 보시는 어른들이 있을 수 있으니 "수고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면 더 좋을 것 같네요. 답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아 그리고 왜 예의 없이 보는지는요! 아마 내가 한 수고를 나보다 낮은 사람이 인정해주는 뉘앙스가 있어서, 예의를 중요시하는 우리나라에선 살짝 예의 없이 볼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안녕하세요. 인사를 없애면됩니다.

예절은 말과 행동을 생략하더라도 진심은 통합니다.

좋은인사도 상대가 나쁘게 생각을받아들였다면 오해를 불러올수 있습니다.

수고했어요

고생했어요

억양까지 충분히 나쁜사람 되고 넘칩니다.

좋은 시간되세요.

틀린걸 정답인냥 써두신 분들이 많네요.

수고가 윗사람에게 쓰기 부적절하다면 고생이라는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라는 말은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의 대체용도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잘못된 용례를 끊어내고자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는데 이렇게 잘못된 답변들이 즐비한 것을 보니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