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정도된 빚이 있는데 이자가 붙어서 1000만원까지 불어났습니다.
이걸 업체측과 대화해서 300만원 정도로 줄이고 다시 270만원까지
줄여서 납부하고 문자로 채무종결 확인서를 받았고
전화상으로 무슨 문서의 내용을 듣고 동의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또 실제 우편으로도 채무종결 확인서를 보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10일정도 지나면 압류됐던 통장들도 풀린다고 하고요
그런데 이 과정이 모두 핸드폰으로만 이뤄져서 영 찝찝하네요
그쪽에서 갑자기 뭔가로 트집잡고 약속을 뒤집어 버린다거나
아니면 어떤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생길 위험은 없을까요?
혹시 몰라서 통화내용도 녹음해놨고 문자들도 그대로 남겨뒀는데
회사도 일단은 네이버 검색에 나오니까 실제 존재하는것 같구요
안녕하세요. 배희정 변호사입니다.
객관적인 증거들 문자와 녹음파일 등으로 해놓으셨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서면도 추후 송달 받으실 것으로 보입니다. 위 증거들은 꼭 갖고 계시면 됩니다.
자세한 사안은 변호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전준휘 변호사입니다.
질문주신 사항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드리오니 참고바랍니다.
당사자간에 구두로 약속한 내용도 법적인 효력이 있으며 관련 증거도 확보된 상황이므로 크게 걱정하실 것은 아닌것으로 판단됩니다.
아래 내용은 답변내용에 기초하여 작성된 것으로, 구체적인 사정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해당 번호를 통해 보낸 문자 등이 회사측에서 보낸 것이라는 점만 입증가능하다면, 휴대폰으로 이루어진 위와 같은 협의도 효력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