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어떻게 키우는게 좋을까요?

2020. 12. 04. 17:51

제 고민은 아니지만... 추후 에 제가 결혼하고 아이가 생긴다면 어떻게 키우는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아이들이 유아원이나 학교를 진학할 경우 맞고 오는 경우와 때리고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맞고오는 것 도 속상하지만 다른 아이를 때린다는 것 도 좋와 보이진 않다는 친구 말 에...

어떻게 아이를 키우는게 맞는건지 궁금해 졌습니다.

맞고오면 아이가 주눅이 들 것 같고... 자존감 또한 낮아질 것 같은데...

때린다면 그 아이가 자라서 폭력성을 더 키우는게 아닐까 싶어서요...

제 이야기는 아니지만 주변 에 친구나 지인들이 의견이 많이 엇갈리고

이걸로 친구가 고민을 하는거 같아서 대신 적습니다.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놀자용 님. 반갑습니다^^

결혼 후 자녀양육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궁금하군요. 친구의 자녀가 또래 간의 맞거나 때리는 행위가 낮은 자존감, 폭력성으로 키워질까 봐 서로 다른 의견을 듣고 글을 주셨군요.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역할에 관해 관심을 갖는 태도에 지지를 보냅니다.

 

내가 직접 키워보지 않은 한 주관적 판단이 들어갈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아이를 키우고 싶다면 나부터 좋은 부모, 좋은 인성, 좋은 생활을 하시는 부부 관계입니다.

 

부모의 훈육 방법, 성향, 성장 과정, 가치관에 따라 자녀는 지대한 영향을 받고 성격화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맞는 아이, 때리는 아이는 부모 성향이 아이로 통해 발현됩니다.

정해진 답이 없기 때문에 아이가 갈등이 생길 때 의사표현을 어떻게 하는지 배우게 합니다.

문제 해결에 따라 아이의 다툼이 부모의 다툼으로 이어지지 않게 합니다.

 

부부가 자주 다툰 사이라면 아이 역시 부정적 사고방식으로 대처할 것입니다.

아이의 공격성은 부모의 공격성에 오는 경우가 많고, 아이가 맞는다든지 주눅이 드는 것은 아이의 불안을 감지 못한 부모의 무관심이나 부모의 태도에서 비롯되기도 합니다.

 

친구에게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것도 좋지만 심리상담, 부부 상담으로 원인을 찾아 해결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권하시면 어떨까요?

자녀의 문제는 부부만이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부모란 너그럽고, 관용적이고, 존중하고, 공감하며, 경청해주는 부모 역할입니다.

미래의 원하는 부모가 되기 위해 지금부터 나와 가까운 사람과 경청 공감, 이해, 사랑, 존중, 칭찬하며 상호이해관계로 나아가시면 됩니다.

관계를 어렵게 만드는 비난, 비교, 비판, 불평, 불만을 하지 않으려는 긍정적 자기 상입니다.

 

놀자용 님! 미래에 만날 내 아이가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미래의 내 아이와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부모․자녀 간의 ‘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2020. 12. 06.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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