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린과 버터의 차이는 어떻게 다른가요?

2021. 05. 15. 18:49

우연히 마가린과 버터에 대한 글을 봤습니다.

평소에 마가린이나 버터가 들어간 음식을 밖에서 사먹긴 해도
집에서 해먹지는 않기 때문에 별로 관심은 크게 없었습니다.
읽다보니 몇가지 궁금한점들이 생깁니다.

보통 사람들이 알고있는건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트랜스지방이 나쁘다 정도잖아요?
시중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마가린(제로 트랜스지방)을 기준으로 영양성분을 찾아보니
포화지방 = 버터>마가린

콜레스테롤 = 버터>마가린

트랜스지방 = 버터>마가린 or 버터=마가린


이렇게 나옵니다. 마가린은 실제로 0.5%미만의 트랜스지방 함량으로 0표기가 되어있고 버터는 제조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0~3정도이기 때문에 크게 다른 수치는 아닙니다.
이렇게 보면 제로 트랜스지방 마가린이 버터보다 건강상으로 좋다는 결론이 나와야 하는데대부분 마가린은 식물성지방이기 때문에 동물성지방인 버터보다 건강에 해롭다.
라는 식의 결론이 나와있습니다. 애초에 식물성지방이 동물성지방보다 유해하다고 하는 이유가 트랜스지방함량이 동물성지방보다 높기때문 아닌가요?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먼저 마가린은 버터의 대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유럽에서 버터는 없어서는 안 되는 식품인데, 전쟁기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마가린이 유해하다는 이미지는 버터회사의 마케팅 활동과 관계가 있습니다. 마가린이 버터보다 저렴하면서, 유통기한이 긴 장점이 있기 때문에 많이 팔렸던 것이죠.

그리고 동물성 지방은 나쁘고, 식물성 지방이 좋다는 인식도 일부 있는데 꼭 그런 건 아닙니다. 버터와 마가린의 포화지방산 함량도 큰 차이가 없다는 의견도 읽은 일이 있습니다.

단 마가린을 응고하는 과정에서 첨가되는 재료가 있는데, 이러한 재료가 건강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기도 합니다.

p.s: 밥에 마가린, 간장 비벼먹으면 맛있습니다.

2021. 05. 16.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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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가린 - 식물성 기름을 원료로 만듭니다

    버터 - 우유에서 지방을 모아서 응고시킨 기름 덩어리 입니다 동물성지방이 원료인 거입니다

    둘의 차이점은 동물성 기름과 식물성기름 입니다

    그리고 버터는 만들기 어렵고 유통기한이 짧습니다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 만든 대체품이 마가린입니다.

    마가린은 버터와 비슷한 향, 맛을 내기 위해 첨가물이 들어갑니다. 화학첨가물이 들어가다 보니 유통기한이 버터보다 긴 편입니다.

    2021. 05. 1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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