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백 안에 넣어둔 보습용 아몬드오일이 새어버려서
가방 바닥이 다 오일로 젖었어요.
뜨거운 물에 한참 담그고 세탁하기를 3번 했는데
그 가방 바닥에 봉재되어있는 쿠션같은 완충 덩어리 있죠? ㄱ거기 꾹꾹 누르면 기름 계속 나오고 그냥 냅둬도 기름 산패된 냄새가 계속 나요.
이런 경우 효과적 제거 방법이 있을까요?
비누화 시키는 방법도 있다던데 궁금합니다
1) 합성피혁 가방에 묻은 이물질이 본드나 펜, 유성매직 등인 경우엔::: 문방구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라이터기름(1000원)을 헝겊 등에 살짝 묻혀 오염 부위를 살짝 문질러 닦아주시면 지워집니다.
그밖에 가죽클리너가 있으시면 클리너를 사용해 닦아주셔도 됩니다.
*주의: 염색이 돼 있는 천가방의 경우엔 라이터기름으로 세게 닦으면 염색이 벗겨질 수 있습니다.
2) 천가방의 생활 때 :: 밝은 색 천가방을 오래 사용 할 경우엔 여기 저기서 때가 묻어 더러워 질 수 있습니다. 이경우엔 칫솔이나 작은 솔 등에 살짝 퐁퐁 비눗물을 묻혀 더러워진 부분을 살짝 닦아주시고, 수건으로 눌러 물기를 제거 후 그늘에 뉘여 말려주세요.
*주의: 천가방이라고 해서 물에 아예 담가서 빨래를 하시면 염색물이 빠지거나, 안쪽의 심이 망가져 가방모양이 뒤틀릴 수 있습니다. 말릴때 직사광선이 드는곳에서 말리시면 가방 모양이 변형되거나 줄어들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3) 가죽제품의 경우:: 가죽제품은 꼭 전용 클리너로 살짝 닦아주세요. 가죽은 비와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습하지 않은 그늘에 보관해 주셔야 오래도록 가죽제품을 예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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