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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금리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의장 : 한국은행 총재)가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금리입니다. 2008년부터 정책금리를 기준금리로 바꾸었습니다. 사실상 동일한 단어이므로 혼용하여 사용됩니다.
하지만 실제 자금 시장에서 거래되는 다양한 금리는 기본적으로 자금의 수요자와 공급자에 의해 결정됩니다. 한국은행이 제시하는 기준금리가 중요한 이유는 한국은행은 채권의 매매나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 또는 재할인율 등의 통화정책을 통해 통화량이나 물가, 나아가 금리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현재보다 기준금리를 낮추기위하여 채권매입을 합니다. (채권매입 - 채권가격 상승 - 금리 하락)
이런 이유로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발표하게 되면 시중 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들은 이를 기준으로 하여 각자 나름의 금리를 책정하게 됩니다. 따라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시중 금리도 상승하게 되고 기준금리를 낮추면 시중 금리도 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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