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물체는 사실 절대적으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가요?
지구 상에서 움직이는 모든 물체는 움직이고 있지만 사실은 중력에 의해 절대적으로 고정 된 상태이지 않을까요? 이러저리 어디로 뛴다한들 언제나 한 면은 바닥에 붙어 있어야 하는 것 처럼요.
안녕하세요.
모든 움직임은 상대적입니다. 이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서 다루는 중요한 개념으로, 어떤 물체가 움직이고 있다고 말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다룬 물체와 비교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차 안에서 앉아 있을 때 우리는 스스로를 정지해 있는 것으로 느끼지만, 지구를 기준으로 보면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지구 자체도 태양 주위를 돌고 있으며, 태양계는 은하 중심을 공전하고 있습니다.
중력은 모든 질량을 가진 물체들 사이에 작용하는 힘으로, 지구의 중력은 우리를 지구 표면에 ‘고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중력에 의해 물체가 고정된다는 개념은 그 물체가 다른 물체나 표면에 대해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고정의 정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지구 표면에서 물체들은 흔히 동적 균형 상태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걷거나 달릴 때 발은 일시적으로 바닥에 고정되지만, 실제로는 계속 움직이고 있습니다. 물체가 바닥에 닿아 있더라도, 그것이 절대적으로 고정된 상태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바닥에 대한 물체의 위치가 변하지 않더라도, 물체는 내부적으로나 지구를 기준으로 계속 움직이고 있습니다.따라서, 지구 상의 모든 물체는 절대적으로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모든 움직임은 어떤 참조점에 대해 상대적입니다. 중력은 물체를 지구에 '고정'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이것은 물체가 다른 물체나 참조점에 대해 상대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현 전문가입니다.
고정되었다기보다는 중력에 이끌렸다라고 보면될것 같습니다. 중력이란 지구어디에있든 사리지지않고 모두 적용받는 힘이죠. 지상에있어도 하늘에있어도 심지어 달도 지구 중력에 이끌려 벗어나지 못하는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