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다끝나거같습니다. 어떡하나요?

전지금 27입니다 인생일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초등학교시절

아파트에 살다가 아빠가 사장한테 보증을서서 집안이 망함.

딱 핸드폰이생기던 시절 애들다 폰가질때 폰이없었어요

그러다보니 연락수단이 없고 친구들과 벽이느껴졌어요

중학교시절

소위말하는 괴롭힘을 당하고 잇엇습니다

어쩔땐 너무화가나 싸움을하고 집에들어왔는데

아빠가 하는말이 "싸우지마라 상대방돈줄게 없다 그냥맞아라" 였습니다. 아직도기억이 남는게 충격이커서 그런가바요

고등학교시절

조용히다니며 폭력은없어졌어도 뭘잘하지도못하며 공부도못합니다 3학년이됫을때 대학진학은 불가능을 느끼고 취업으로 나가 취업하여 공장에서 개고생하며 돈을벌었지만

저한테 형이 하나있는데 제가 돈을버는걸 알아서그런지

돈을 빌려달라는말로 몇백..몇백 가져가서 천만원을 빌려가놓고 대놓고 "안갚을거다" 라고 말해서 죽이고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성인

이제 일하면서 아차차 전 방위산업체에서 일을해서 군면제입니다. 대략 5천정도 2교대를 뛰어서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친척형이 사업한다고 2천5백을 빌려갔습니다.

사업은 하다가 음주운전으로 막힘이 있어 ㅂ망하고 갚는다고 말은하지만 1년 2년 지나도 안갚습니다.

이상황을 엄마아빠한테 말했지만 "그냥 줘라" 라고 말하는걸 듣고서 같이살기도 너무 좆같아서 월세로 다른곳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제일 좆같은건 평일엔 연락없더니 명절에만 연락하는 좆같은 심보를 가졌다고 생각이 계속듭니다.

돈을빌려가고 대놓고 안갚는 씹새끼들만 만나서 그런지

투자를해서 돈을벌려고 주식,비트코인에 손대고 거의다 잃었습니다. 이건 제가 잃은거니 형이나 친척형이 돈달라고 하기전에 잃어서 빌려주는것보단 마음이 덜좆같고 그나마 후련했습니다만 이제는 성실히 살아도 이헬반도에선 결혼불가 차불가 집불가능 이겠죠 나이 27에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