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왜 지진에 안전한거죠?

2021. 09. 30. 11:56

한국은 비교적 지진에 안전한 국가라고 알고있는데요.

생각해보면 한국 지형의 약 70%가 산인데 어떻게 지진에 안전한걸까요?

지진이 일어났기 때문에 산이 형성 되는게 아닌가요?


총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지구상에서 지진과 화산이 많은 환태평양대를 통털어서 불의 고리라는 얘칭으로 부르고 있죠.
지구를 수박자르듯이 자른다면 6~35Km 두께의 우리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들이 발을 딛고 살아가는 지각층이 있고...
그 밑으로 2,900Km 깊이까지의 맨틀을 지나 5,100Km 깊이까지 외핵이 이어지고 나머지 내핵으로 이루어져있죠.
여기에서 지진과 화산은 맨틀 위에 떠있는 지각층의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죠.
그리고 그게 인간들에겐 자연재해지만, 우주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지구는 살아움직이는 행성이라고 봐야죠.
어쨌든, 맨틀 위에 떠있는 지각층의 움직임이 특히 불의 고리라고 하는 환태평양대에선 활발하기에 필리핀판-유라시아판-태평양판이 겹쳐있는 일본에선 지진과 화산활동은 거의 일상적인 일이라 할수 있고요.
과거 한반도는 환태평양대와 지리적으로 멀어서 지진에서 안전하다고 할수가 있었지만, 최근의 연구 결과로는 조금씩 한반도 자체가 동쪽의 지진대쪽으로 이동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이동이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때 급격하게 이루어졌구요.
산이 형성되는 과정은 지진과 비슷하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조금은 다른것이 대륙판이 다른 대륙판 밑으로 들어가면서 융기해서 네팔의 히말라야 산맥처럼 거대한 산맥을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화산활동을 통해 생기기도 하고 그 외에 다양한 지질활동으로 만들어집니다.

2021. 10. 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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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안전하지않는건 당연한일이거든요..

     

     

    제생각엔 안전하다라는 이유로 두가지를 들거같아요 한가지는 애초에 우리나라자체에서 큰 지진자체가 일어난게 워낙적기때문에 앞으로도 적을것이다 이런 추측이 있을거같습니다~

     

    또하나는 역시 판의경계이야기인데요 일본의 섬들 과나란하게 오른쪽에 유라시아판과 태평양판의 경계가 있습니다. 두판의경계가 수렴하면서 점점 지진의 진앙의 깊이는 깊어지는데요

    아마 우리나라정도까지 온다는 진앙의깊이는 매우깊어서 밖으로 표출이 안될정도일겁니다. 반면에 일본은 판의경계근처기때문에 빈번히 발생하게 되죠.

     

    자료는 네이버같은데에 판의경계 사진을 가져가신다면 보입니다.

    그리고 역사상 우리나라가 지진이 일어났었던 자료들을 찾아가시면 될거같네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지진에 안전하지 않답니다 ^^

    2021. 10. 0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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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이나 다른 자연재해 에 안전지대는 없습니다.

      최초 발생지가 어디이고 진동의 경로가 어떻고 강도가 어떠냐에 따라서 피해가 각각 달라질 뿐 입니다.

      예로 2011년에 일본에서 대지진이 일어나 한반도가 동쪽으로 5cm이동이 되어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까지도 피해가 갔습니다.

      주로 일본에서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이유는 네 개의 지각 덩어리 유라시아와 필리핀, 태평양, 북아메리카 판이 만나는 접점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 지각 표면은 마치 지구를 감싸 안은 퍼즐 조각들처럼 몇 개의 판으로 쪼개져 있는데, 이 판들은 지구 내부의 열을 받아 서서히 이동하면서 서로 스치기도 하고 부딪히기도 한다는 것이다.

      스치거나 부딪히면서 생기는게 지진입니다.

      2021. 09. 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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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지진에 안전한편이지 지진에 안전한 국가는 아닙니다 백두산도 화산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활아산으로 분류가 되어있기도 하고 최근들어 우리나라 인근 해역이나 내륙에 지진이 상당히 많이 일어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강도가 심하지 않아 체감이 되지 않는것이죠 그리고 잘못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지진은 산이 많다고 생기는게 아닙니다 바다에서도 지진이 많이 일어나구요 쉽게 생각하면 얇은 스티로폼판을 양쪽으로 잡아 당겼을때와 양쪽에서 밀때, 위아래 사선으로 힘이 작용해서 판이 딱하면서 끊어질때 생기는 충격이 지진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울꺼같습니다

        2021. 10. 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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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서 지진이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얼마 전인 7월 4일에도 경북 상주시 남쪽 10km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이 가진 에너지량을 정의하는 규모 단위는 한 단계 높아질 때마다 전 단계에 비해 에너지량이 10배 높아지는 로그 단위다.

          규모 2.0은 매우 미미한 지진이지만 단순히 넘어갈 수만은 없는 일이다. 게다가 기상청에서 본격적인 지진 관측이 시작된 1978년부터 우리나라 지진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엔 지진 관측 이래 역대 4번째로 큰 규모인 5.1의 지진이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km 해역에서 발생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 지진이 일어나는 이유는 명확히 설명하기 어렵다. 판의 경계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명확한 지진 원인이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지하에서는 경계가 없이 힘이 계속 전달된다는 것으로 미뤄볼 때 우리나라 주변에서 큰 지진이 일어나면 그 에너지가 지반이 약한 곳에 축적됐다가 한계를 넘어서면 지층이 부러지면서 지진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2021. 10. 0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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