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지질혈증 콜레스테롤 수치 문의드립니다~
국가건강검진을 받았고 모두 정상인데
이상지질혈증이 의심이라고 나와서
수치 문의 드립니다.
당장 병원에 가서 약을 먹어야 할 수치인지
아니면 크게 위험한 수준은 아니니
유의하고 내년 건강검진 결과를 지켜봐도 될지
문의 드립니다!
총콜레스테롤 266
고밀도 콜레스테롤 55
중성지방 145
저밀도 콜레스테롤 182 입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제시된 검사 결과에서는 총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이상지질혈증, 특히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시사하는 소견입니다.
이상지질혈증은 혈중 지질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로, 동맥경화와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다만 위험도는 지질 수치뿐만 아니라 연령, 가족력, 흡연,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다른 위험 요인의 존재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현재 수치만으로는 약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단계는 아니며, 우선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지질 수치를 조절해 볼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식이 조절: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고, 불포화지방과 식물성 식품 위주의 식단을 구성합니다.
운동: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등도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합니다.
체중 관리: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필요 시 체중 감량을 고려합니다.
금연: 흡연은 혈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금연이 필요합니다.
생활 습관 개선으로도 조절되지 않거나, 다른 심혈관 위험 요인이 동반되어 있다면 약물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타틴 계열의 약물이 사용되며, 의사가 개인의 상태에 맞게 처방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까지 생활 습관 개선을 하면서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하다면 가정의학과 또는 내분비내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도움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LDL (저밀도 콜레스테롤) 182의 경우는 약물치료 대상입니다
만약 담배를 피시거나 고혈압 당뇨 혹은 심뇌혈관질환 가족력이 있다면
약을 바로 드시는 편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체중을 감량하고 술을 중단하여 1-2개월뒤 다시 검사를 해보세요
그 때 LDL 130 밑으로 나오고 그 수치를 유지가 가능하다면 약을 드시지 않아도 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심혈관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판단하고 약제복용여부를 결정해야 하나 182 라는 수치 자체는 일반적으로 꽤 높은 편에 속합니다.
고지혈증 치료에는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통한 생활 습관 조절이 필요하며, 이와 함께 약물 치료가 중요합니다. 스타틴 계열 약물은 고지혈증 치료의 핵심으로 사용되며, 이러한 약물은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여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약물을 복용할 때 근육통이 있으면 근육 효소인 크레아틴 카이네이즈 수치를 측정해야 합니다.
에제티미브는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재흡수를 억제하여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약물이며, 스타틴과 함께 복용 시 추가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티라민은 담즙산의 재흡수를 막아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지만, 중성지방을 증가시키므로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환자에게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니아신은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면서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약물이지만, 부작용으로는 홍조와 간기능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피브레이트는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약물입니다. 그러나 부작용으로는 소화기 장애와 담석 발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생선 기름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하루 3~4g을 복용할 경우에 효과가 나타납니다.
고지혈증의 합병증으로는 심혈관 질환의 발생이 주요 문제입니다. 또한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상적인 체중을 유지하고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이 필요합니다. 만약 과체중이라면 체중을 점진적으로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다른 심혈관 질환 위험 인자가 있는 경우에는 이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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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의학적인 진단 기준으로는 총콜레스테롤이 240 이상,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160이상, 중성지방이 200 이상, 고밀도 콜레스테롤이 40이하인 경우 중 하나 이상일 시 진단을 하게 됩니다. 보통 위험도로 따지만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190 이상일 떄 매우 위험으로 분류하게 되어 정도로 따지면 위험도가 매우 높은 상태는 아니나 약물 치료가 필요한 정도여서 근처 내과에 방문하셔서 해당검사결과를 토대로 진료 후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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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