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님, 안녕하세요? 아하(Aha) 재무설계 분야 지식답변자 재무설계사 최찬호 팀장입니다.
은퇴를 준비하는데에 있어서 살아온 시간보다 더 긴 시간이 남아있으니 유리한 시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람은 소비를 함에 있어서 높이기는 쉬우나 낮추기는 어렵습니다.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함에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입니다.
국민연금(2057년에 고갈된다는 발표가 있어 고민이 많지요)도 '소득대체율' 이라는 개념을 괜히 도입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살아오면서 벌어들인 소득을 기준으로 소비를 하며 살아왔기에
소득이 단절되는 시기가 오더라도 소득이 발생했을 시기 때와 비슷한 수준(당연히 적겠지만요)의 수입이 필요하죠.
질문자님께서도 그 점을 집중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단순히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금융상품을 활용하거나, 내 집 마련에 성공하여 그 집을 담보로 주택연금을 수령할 수가 있겠습니다.
전자는 쉬운 방식이나 별도로 자금을 마련해야 하며,
후자는 목표로 하는 인생자금의 카테고리를 하나 줄일 수는 있지만 연금의 수령액 자체가 적을 수 있습니다.
병행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요.
노후를 준비함에 있어서 연금저축부터 시작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 점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질문을 주신 듯 합니다.
월급이 300만원 정도 되신다하면, 세전 기준으로 했을 때 3600만원을 수령하시므로
근로소득 5500만원 미만 요건 충족되어, 최대 세액공제율인 16.5%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연 최대한도인 400만원의 16.5% 이니 66만원입니다.
지금 정도의 소득규모에 66만원 세액공제라면 받을 수 있는 연말정산 환급은 거진 다 받을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셔야 할 것은 연금으로 수령치 않고, 일시금 혹은 해지를 할 시에 16.5%를 그대로 돌려내셔야 한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연금저축상품은 연금저축보험보다 연금저축펀드가 보통 좋습니다(확정 수익을 극도로 원하는 분들이 있으니 보통입니다).
보험처럼 월납이 강제되지 않으며, 높은 수익 추구도 가능하기에 긴 시간이 주어진 질문자님께는 안정적인 장기투자도 가능하여
유리함을 활용하기에 제격이기 때문입니다.
단기저축은 투자성향에 따라서 주식, 펀드, P2P, 자산운용 등의 방식으로
저금리 시대 속 최대의 수익률을 얻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세한 상담은 프로필 링크 참고하셔서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재무설계사 최찬호 팀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