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쿠폰이 있고 가장 가까운 매장이 1km라면 커피를 사러 걸어갈 만한 거리입니다. 세 잔을 한꺼번에 들고 오면 손이 불편할 수 있으니 매장에서 컵 캐리어나 종이봉투를 부탁하고, 가능하면 뚜껑이 잘 닫혔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더운 날에는 아이스 음료가 녹거나 컵 표면에 물이 많이 맺힐 수 있어서 가방에 넣기보다는 손에 세워서 들고 오는 편이 안전합니다. 주변 사람들도 대부분 음료를 들고 있다는 사실보다 각자 목적지에 신경 쓰기 때문에 생각만큼 눈여겨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쿠폰을 알뜰하게 쓰고 산책도 하는 셈이라 괜찮은 선택이고, 너무 무겁거나 쏟을까 걱정되면 두 번에 나눠 다녀오거나 동행에게 하나씩 나눠 드는 방법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