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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일을 많이 하거나 운동을 많이 하게 되면 땀을 많이 흘리고, 탈수 증상이 올 수 있다고 하는데, 탈수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여름철에 일을 많이 하거나 운동을 많이 하게 되면 땀을 많이 흘리고, 탈수 증상이 올 수 있다고 하는데, 탈수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여름철 탈수 증상은 더운 여름에 온도가 너무 높아 체온을 낮추기 위해 배출되는 땀의 양이 체내로 보충되는 양보다 훨씬 많아질 때 발생합니다.

    야외 활동이나 운동으로 체온이 상승하면 신체는 체온을 낮추기 위해 땀샘을 열어 땀을 배출합니다. 땀이 피부 표면에서 증발하면서 열을 빼앗아 가는데, 고온 다습한 날씨에는 더 많은 수분이 손실됩니다. 땀은 단순한 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트륨, 칼륨, 염소, 마그네슘 등의 전해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해질은 체내 삼투압을 유지하고 신경 자극 전달과 근육 수축과 이완을 담당하는데,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과 함께 전해질이 대량 유출되어 체내 균형이 깨집니다.

    수분 손실이 누적되면 혈액 내부의 수분 비율이 줄어들어 혈액이 끈적해지고, 혈액량이 줄어들면 심장이 전신으로 혈액을 보내기 위해 과도하게 펌프질을 해야 하며, 뇌와 근육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어지럼증, 두통, 무기력함, 근육 경련 등의 탈수 증상이 나타납니다.

    땀으로 전해질이 빠져나간 상태에서 순수한 맹물만 대량으로 마시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더욱 옅어집니다. 체내 삼투압을 맞추기 위해 수분이 세포 안으로 이동하면서 세포가 부풀어 오르고, 이로 인해 구토, 경련, 더 심한 갈증을 느끼는 자가 저하 현상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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