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싸우지 않는 방법은?

2021. 04. 11. 16:45

아이둘 일곱살 다섯살 키우고 있습니다

연애3년 결혼7년 만나서부터 지금까지 징글징글하게

싸우면서 살고 있네요 대화를 안할수도 없고

말만하면 싸우게 되는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싸우지 않고 잘 살고 싶어요~


총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이런말이 있다고 하네요.. 결혼을 하면▶ 여자는 이제 시작이구나." 라는 생각과 ▶남자는  이젠다됐구나."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사람마다 차이가있지만 흔히들 그렇다고 하죠.

개인적으로는 최수종&하희라 부부를 부럽게 생각합니다. 서로를 잘하고 존중해주는 부부같다고 생각하죠.

깊은속사정까진 모르겠지만.. 그래서 아직까지도 잘 지내는 잉꼬부부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부부생활을 그리 오래하신 것 같지않아요. 7년차시면 신혼은 아니시지만, 앞으로 서로 노력하며 맞춰가야할 일이 많으실것 입니다. 결혼해서 대략10년은 되어야 서로 이해도하고 다투는것조차 귀찮아 그러려니 맞춰가며 살아가게  된다고 선배부부님들께서는 말씀하십니다.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 할 것들에 대해 적어보자면..

1.20년도 넘게 서로 다르게 살아왔다는  둘이 엄연히 다른존재가 만났다는 사실.

2.절대 성격이나 표현하는방법 생각,말투 행동이 내가 원하는대로 내 생각대로 같을수 없다는 사실.

3.사랑한다고해서 모든 것을 다 알아주고 해주길 바라는 마음은 바보같은것,욕심이라는 사실.

4.내가 맘속으로 다가오길 기다리듯.먼저 사랑해주길 기다리듯, 상대방도 그렇다는 사실.

5.서로 다른 사람과사람이 만나서 당연히 차이점이 있을 수있고

6. 100%만족하며 사는 부부, 다툼없는 부부,고비가없었던부부는 지구상에 없다는 사실.

이렇습니다.

항상 이런 부분을 기억하시고, 먼저 양보하고 조곤조곤하게 대화를 해보는것이 어떨까 하는 의견을 드려봅니다.

2021. 04. 13. 08:17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날씬하고픈지지입니다.

    서로의 근본 원인을 잘파악하고 조심을 해야겠죠~ 가령 서로 그냥 별뜻없이 하는말에 상대편에서는 항상 불편하고 걸리는말이 있을수 있죠~ 그런게 쌓여서 정말 사소한거에 꼬투리잡아서 갑자기 커지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결국 원인이 뭐였는지도 헷갈리기도 하고~^^;; 서로 진중히 생각하고 대화하면서 그런부분들이 없는지 만약 있다면 서로 그런부분들을 조심하고 고치다보면 더 좋지않을까요??

    2023. 04. 13. 07:40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문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부부간의 다툼이나 불화는 사소한 사유에서 출발을 하여 큰 싸움으로 변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부간에 서로 생각을 조금 바꾸고 대화를 할때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을 조금 개선해보시길 권합니다.

      서로가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방식의 대화를 해왔을 수 있습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말하는 방식에 따라 받아들이는 감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21. 04. 13. 16:12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종원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누구나 말하지만 행동으로 옮기기 가장 어려운 답을 드려봅니다.

        '역지사지(易地思之)' :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라.

        질문자님이 가진 고민을 해결하는데 이보다 더 좋은 해결 방법은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이라면 세상엔 다툼이라는 것이 존재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저 또한 가족 혹은 주변사람들과 크고 작은 다툼을 경험하며 살고 있습니다.

        '투견' 혹은 '미친개'라고 불릴 정도로 심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부끄러운 과거지만 이제 괜찮기에 적어봤습니다.)

        상황을 바꾸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을 겁니다.

        하지만 사람의 성향에 따라 혹은 상황에 따라 방법이 달라질테니 제 개임적인 경험으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솔직히 저는 역지사지를 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나름 문제점을 고쳐보겠다며 일부러 역지사지를 행동으로 옮겼던 적도 있었지만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몇날 며칠 심각하게 고민을 해본 후 쉽지만 어려운 방법을 하나 더 찾아내게 되었습니다.

        '말을 줄이자. 그리고 천천히 하자.'

        간단하지 않습니까?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고 생각을 바꾸는 것보다 더 간단하고 쉬운 방법이었습니다.

        물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건 그리 쉽지 않았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였죠.

        결국 다툼이란 현재의 감정을 밖으로 표출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상대방의 의견을 반대할때 곧바로 반박을 한다면 기분이 나쁠수도 있겠죠.

        그러나 한박자 혹은 반박자를 쉬고 입을 열면 조금 다르게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다고 충분히 생각을 한 후 말을 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예전에 비해 하고 싶은 말은 조금 천천히 하는 것에 불과했죠.

        그럼에도 충분한 효과를 봤고 이제 투견이니 미친개니 하는 소리는 듣지 않고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도 혹시 마땅히 떠오르는 방법이 없으시다면 말을 조금 천천히 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경험상 그리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2021. 04. 13. 12:15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부부간의 싸움이 많고 다툼이 많다면 추천하고 싶은것은 서로 경어를 사용하는것입니다.

          서로 존댓말을 쓰면서 서로 이야기를 하면 자연스럽게 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감정적인 트러블이 줄어들수있습니다.

          감정적인 말이나 상처를 주는말의 대부분은 상대방을 공격하고 비난한는것이 포함되어있는데 경어를 사용하다보면 이런 부분이 전면적으로 줄어들수있기에 대화를 부드럽게 할수있으니 한번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2021. 04. 13. 10:48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소통하는데있어서 일단 대화를하다가의견충돌이

            일어나게되면즉각적으로반응하는것은

            서로에게도움이되지않고 오히려싸움이될수있습니다

            상대방의 이야를 다듣고 반응하셔도늦지않고

            보다논리적으로 자기 의견을 이해시킬수있습니다

            예를들어서 육아에대해서 서로의생각이틀리다면

            일단은 다들어보고내생각과조금틀리더라도

            " 응 그생각괜찮네"

            "당신말도맞는거같애"라고 충분히 공감해주시고

            일단은수긍해주세요 그뒤에 당신의견도좋고

            내생각엔이렇게해본다면 애들한테 더긍정적일꺼같은데당신생각은어때라고물어봐주세요

            그럼 좀더긍정적인반응이나올수있습니다

            이야기를듣다가중간에 끼어들어"그건아니야"

            라던가 자기주장이들어가면

            상대가무시당했다고생각하고 서로자기주장을하다가 내용과관계없이감정싸움이됩니다

            문제의 내용보다 소통과정에서의 대립때문에

            감정싸움으로갈등을겪는부부들이생각보다많습니다

            서로존중하는태도를갖는다면 보다원만한

            소통을통하여 관계가좋아질수있다고생각합니다

            잘해결될꺼라 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04. 13. 10:13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