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이 있는 사람이 생리 후에 계속 혈이 보이면 문제가 있는 건가요?
근종 때문에 생리가 멈추지 않는 걸까요?
원래 폐경을 앞두고 있어서 2-3개월 전부터 생리양도 확 줄었고 생리도 3일이면 끝났는데 이번에는
7일 이상 끊이지 않고 생리를 합니다. 근종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있습니다. 배변변화 및
허리도 아프고 팽만감도 있는데, 멈추지 않는 생리는 근종 때문인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자궁근종은 여성의 자궁 내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근종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특히 과다 출혈이나 생리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생리 후에 계속 혈이 보이는 것은 이러한 근종의 영향으로 과다 출혈이 이어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궁근종은 호르몬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생리 주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진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궁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근종의 크기와 위치를 확인하고, 다른 가능한 원인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생리가 멈추지 않고 7일 이상 지속된다면, 근종이 커지고 있는 경우일 수 있으며, 배변 변화, 허리 통증, 팽만감 등도 근종의 증상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폐경을 앞두고 있을 때는 호르몬 변화가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근종이 활성화되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근종이 커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방법은 근종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