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선수 부모님 설득하는법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중3,내년에 고1인 학생입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공부를 시키셨고 공부해서 좋은대학 가는 길을 원하세요
그런데 저는 1년전에 주짓수라는 운동을 접하게 됬고 지금은 주짓수체육관 관장과 국가대표를 꿈꾸고 있습니다 관장님도 자신이 잘만 키우면 전 잘될것같다,재능이 있다 큰 선수가 될것같다는 말도 하셨습니다 애초에 공부에 소질이 없고 적성에도 맞지 않아서 내년부터 알바를 하면서 돈도 벌고 학생선수 생활도 하고 여러 시합도 나가고 성인되면 최대한 빨리 모은 돈으로 체육관을 차리고 싶어요 사실 체육관운영과 국가대표가 꿈인 저에게 대학이 꼭 필요한지도,공부를 꼭 해야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공부를 한다해서 미래에 도움되는 부분은 없다고 생각도 되고요..그래서 공부를 포기하고 운동에 매진하고싶은데 부모님은 극히반대하십니다..어케해야될지도 모르겠어요 공부도 정말 할 마음 자체도 없고 대학 졸업장이 있다고 체육관 운영이 잘 되는것도 아니기에 대학도 안가고싶고..부모님을 어케하면 설득이 될까요..
부모님들은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십니다, 평범한 삶을 자식들이 살아가길 원하고 좋은대학 좋은직장. 그런데 요즘에는 공부잘한다고 해서 좋은직장을 가지는 않습니다. 먼저 본인이 실력으로 증명을 해보이는것이 중요합니다. 가령 대회에 나가서 1등을 한다면 부모님을 설득시킬 수 있죠
안녕하세요 오늘하루맑음입니다
너무 한 길만 보고 갈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물론 운동에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이 잘 되지 않았을 때도 대비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한 길만 보고 갔다가 그 길이 막히면 그 때서 새로운 길을 찾기 쉽지 않은데 처음에 여러가지 갈래를 열어두면 그 만큼 다른 길을 찾기도 쉬워지니까요
안녕하세요 아는그대로입니다.
부모님과 학생의 마음 다 이해가됩니다.
상대적으로 평범하게 살기 어려울 수도 있는 길이라 충분히 반대하실만합니다.
다만 학생분께서 공부가하기싫어 운동을하는것이 아닌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설명으로 부모님께 설득하신다면,
좋은 기대를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학생이신 만큼 아마 이것도 저것도 하고 싶어 꿈만꾼다고 생각할 수 도 있어요
그만큼 진지하다는 것을 어필해 보세요 구체적인 계획을 베이스로 실천해가는 겁니다.
물론 공부를 아예 소흘히하셔서는 안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