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질병을 알아챌 확률이 높은가요?
저희집 말티즈가 한번도 그런적이 없는데 제옷위로 노즈워크하듯이 엄청 들이대면서 킁킁거리며 맡는데 왼쪽유방위였거든요 그런데 강아지가 유방암을 알아챌 수 있다는 기사를 본적있어서요
한번도 이런적이 없어서 불안하고 무서워서요
배란기라 그런가 싶기도 하다가 그럼 엉덩이쪽이라던가 이곳 냄새맡아야하는거 아닌가 싶고 불안해요
3월에 유방초음파 봤을때는 결절이 있다고 나왔지만 오른쪽이었는데 다시 유방초음파 검사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강아지가 적극적으로 냄새맡은곳은 왼쪽유방이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반려견들이 냄새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감지할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있는데, 이러한 예로 개들이 특정 질병을 알아챌 수 있다는 이야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개의 종류나 특성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고, 아직 과학적으로 확실하게 증명된 부분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이 느끼신 불안은 자연스러운 반응일 텐데요. 이미 오른쪽 유방에 결절이 있다는 결과를 받으셨기 때문에, 만약 추가적인 불안이 있다면 다시 한 번 유방초음파 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를 점검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검진은 건강 상태를 명확히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원인으로 강아지가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특정 부위를 집중적으로 냄새 맡는 행동은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기보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상적으로 몸 상태에 변화를 느끼거나 어떤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한다면, 그것을 놓치지 않고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글쎄요. 해당 행동이 어떤 질환을 시사한다고 보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다만, 이미 질문자분꼐서 걱정이 되는 상태라면, 보다 적절한 평가 위해 검진 시행해보는 것도 방법일 수는 있겠네요.
말씀하신 강아지 행동과 질환의 위험성을 직접적으로 인과관계를 짓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긴 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