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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좀합시다
그만좀합시다23.12.06

유목민족에서 형사취수제의 풍습이 나타난 이유는 무엇인가요?

북방의 유목민족들에게서는 아버지의 첩들은 아들이 부인으로 삼거나 형제의 아내를 다시 부인으로 맞는 일이 흔했는데 이런 풍습이 나타난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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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대 이스라엘에도 형사취수제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관습이 생기는 것을 그 당시의 문화와 상황의 요소가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경우는 땅의 상속 문제 때문일수 있습니다. 땅은 팔거나 사지 못하게 하여 가문을 이어 유지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유목민들에게 이런 풍속이 생긴것은 또한 그들만의 문화와 상황이 작용했을 것입니다. 아버지가 죽으면 자기 어머니 외에 처첩들은 상속받은 아들이 아내로 취하게 함으로 가족이 분리되지 않고 유지될수 있었을 것입니다. 의지할 곳이 없는 처첩들을 거둠으로서 그들의 생계를 책임지게 되는 것입니다. 형사취수도 마찬가지로 형이 죽게 되면 동생이 형수를 거두어 들여 가족의 생계를 계속 이어나가게 되는 것이지요.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형사취수제는 고구려 부여 흉노 돌궐 인동 등에 있었던 풍습입니다. 이런 풍습이 생긴 이유는 유목민들은 잦은 전쟁으로 인해 남편을 잃고 과부가 된 사람이 많았습니다. 과부들은 생활 여건상 먹고 살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남편의 일족이 과부와 그의 자식들을 돌봐주었습니다. 평생 여자를 과부로 살게 할 수 없으니 남편의 동생과 같이 결혼해 살게 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형사 취수제는 형이 죽으면 재산을 형수가 물려받게 되고, 형수가 혈족이 아닌 다른 사람과 혼인하게 되면 원래 혈족의 것이었던 재산이 혈족의 바깥으로 유출하게 됨을 염려하여 나타난 제도이다.즉 재산을 다른 가문에게 내어 주는 것을 막기 위한 방법 이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부여, 고구려의 혼인제도 가운데 '형사취수제'는 형이 죽으면 형수를 아내로 맞이하는 제도입니다. 당시 전쟁이 자주 일어나면서 전쟁에서 죽는 남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죽은 남자의 재산과 자식이 집안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막기 위해 나타난 풍습인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형사취수제와 같은 경우

    고대에 남성은 사냥이나 전쟁 등으로 일찍 죽는 경우가 많았고, 미망인이 되어 자녀와 함께 홀로 남는 여성을 사회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있었던 제도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대 남성은 사냥이나 전쟁 등으로 일찍 죽는 경우가 많았으며 미망인이 되어 자녀와 함께 홀로 남는 여성을 사회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있었습니다.

    이러한 제도는 가족의 중요한 인적 자원인 성인 여성을 배우자의 사망의 이유로 놓치지 않으려 했던 것으로 결혼으로 이어진 두 집단과의 관계를 손상시키지 않기 위해 행해진 경우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