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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한동고비164
대담한동고비16422.06.25

자꾸 힘든 감정을 저에게 쏟아내는 친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중학교 학생입니다. 요즘 시험기간이라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친구한테 갑자기 카톡이 오더라구요. 자기말로는 창문을 보면 뛰어내리고 싶고 차만 보면 달려들어서 치이고 싶대요. 정말 친한 친구이고 소중한 친구라서 걱정도 되지만 저는 자꾸 그 친구의 감정 쓰레기통이 되는 기분도 드는 게 사실이에요. 예전에도 그런 적이 있었으니깐요. 이 친구가 이런 말을 할때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저도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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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노을지는햇살에따스함이215입니다.

    본인을 힘들게하는 친구는 친구라고 부르기에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마음편한 친구가 나의 진짜 친구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친구에게 이렇게 말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는 니가 소중한 친구이기때문에 돕고싶다

    상담이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어떨까

    내가 같이 가줄게 라는 식으로요

    물론 질문자님도 스트레스가 크시겠지만 근본적인 원인이 해소된다면 해결될 것 갘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친구분께서 질문자님께 많은 의지를 하고 있어보이는 것 같아보입니다.

    하지만 듣기 싫고 듣는 질문자님도 힘들어지신다면

    솔직한 감정을 그 친구분께도 이야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친구가 우울함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불안증세가 출발점일 듯싶고요.

    내담자 스스로 감정 쓰레기통이라고 느껴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내담자를, 자신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유일한 친구라서 자신의 감정을 여과없이 쏟아 붇는다고 생각됩니다.

    내담자도 아직은 성장시기를 겪는 과정이라서 적절한 상담자로서 그 역할을 하기 어렵습니다.

    조심스레 그 친구에게 상담할 수 있는 기관이나 멘토 등을 추천할 수밖엔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인욱 심리상담사입니다.

    친구에게 한번 상처를 받으신적이 있나봐요

    아무리친한친구라도

    상담자님의 생활에 방해가된다면 딱잘라서

    이야기하셔야합니다

    나도 니얘기때문에 스트레스받으니깐

    그런이야기말고 다른걸로스트레스풀라고요


  • 안녕하세요. 안장이 심리상담사입니다.

    상대방의 감정을 교류하지 않은 채 자신의 감정만 털어놓으며

    상대방을 도구로 여긴다는 겁니다

    일방통행 방식의 소통이 문제입니다

    소통한다는 느낌은 들지않고 외로워지고 끊임없이 부정적인 말을 해

    어느새 나의 삶마저 피폐해져 가요

    본인 힘들때만 연락하고 무조건적 공감을 바라게 됩니다

    잠시 거리를 두는게 좋아요

    무엇보다 확실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 주세요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내가 어느정도 들어서 도움을 줄수있는 범위라면 이야기를 들어주고 도움을 찾아주는것도 나쁘지는 않으나

    위처럼 내가 해결할수없는문제고 더이상 이야기를 들어주기 힘든상태라면

    학교 선생님이나 상담선생님들에게 위와같은 사실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청하는것이 좋습니다.

    현재 친구가 자살에 대한 사고가 어느정도인지 파악하기어려우나 표현하는것 자체가 어느정도 위험성을 내포하기에

    주변 도움을 줄수있는 사람에게 요청하는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그냥 짧게 힘내라는 위로를 해주는 것이 좋읗 것 같네요

    소중한 친구라 무시하기도 쉽지않고 질문자님도 지치고 있으시니 짧은 위로의 카톡을 보내고 답장도 천천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6.25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무엇보다 확실한 방법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상대의 끊임없는 불평불만에 불편한 감정이 올라온다면, 주저하는 마음이 들더라도 할 수 있는 만큼 표현해 보는 게 좋습니다. A처럼 하고 싶은 말을 속으로 삼키는 대신 용기내서 말해 보세요. 말하는 게 어렵다면 달갑지 않은 표정이나 시계를 자주 쳐다보는 행동으로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야말로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친구분이 질문자님을 편안한 친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속엣말을 다 하는 것 같습니다.

    가능하다면 친구분의 엄마, 아빠게 꼭 친구의 상태를 알리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