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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 잘 살자 으잉
잘먹고 잘 살자 으잉21.12.21
위내시경 검사후 헬리코박터균 양성반응 심각한건가요?

어제 위내시경 검사후 헬코박터균 양성이라고 하여 진료받아야한다고하여 급하게 질문드립니다.

네이놈 검색하여보니 심각한건 아닌것같아서 그냥진료안받고 하려고하는데... 의사가 이거치료안하면 나중에 위암발생율이 30%정도 올라가니 확인했을때 치료받는게 좋다라고 하는데 맞는말인가요?

진짜 치료를 빠른시간안에 받아야하나요?

실제 위암 발생율이 30% 이상증가하나요?

어제 하루종일 고민 고민하다가 질문드립니다.

적확한 답변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헬리코 박터 양성이시면

    제균하시면 됩니다.'

    헬리코 박터의 양성 음성 유무보다

    직므 위상태가 얼마나 궤양이 있는지등이

    더 중요합니다.

    그러니 적절한 병원 진료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23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벽에서 기생하며 위산분비를 늘리고 장기적으로 위암발생률을 높이기 떄문에 발견시 제균치료가 필요합니다. 약물을 2주이상 복용하고 균이 사라졌는지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 헬리코박터균은 위에서 위점막에 영향을 주어 위산으로 인해 위가 손상을 받도록 유도할 수 있는 균입니다. 그로 인해서 헬리코박터균을 방치할 경우 위궤양의 위험인자로 작용하며 더 심해질 경우 위암까지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암 발생률이 30% 정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균이 검출될 경우에는 약물 삼제요법을 통해서 헬리코박터균을 제균하여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 환자는 일반인보다 위암에 걸릴 위험도가 3~6배 높은 것으로 보고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정의

    헬리코박터균 감염증은 위점막과 점액 사이에 기생하는 나선 모양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라는 세균에 의한 감염 질환을 말합니다. 이 균의 감염은 위암 발병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WHO(세계보건기구)는 1994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을 발암 인자로 규정하였습니다.

    원인

    헬리코박터균 감염증은 위점막과 점액 사이에 기생하는 나선 모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원인이 됩니다.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전파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변에 있는 오염된 물질이 입을 통해 유입되어 감염되거나 입에서 입으로 감염되기도 합니다. 내시경 등의 기구를 통해서 감염되기도 합니다. 물을 통해서도 감염되는 경우도 있으며, 음식을 한 그릇에 놓고 함께 먹음으로써 전염되기도 합니다. 비위생적인 생활 습관을 통해서도 전염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증상

    헬리코박터균 감염증의 증상은 균주의 다양성과 숙주의 감수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 균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무증상 감염이 지속됩니다. 일부의 경우에서만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벼운 소화 불량, 급성 위염, 만성 활동성 위염, 미란, 만성 위축성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위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진단

    헬리코박터균 감염증은 혈액 검사나 위내시경 하 조직 검사, 튜브를 통해 숨을 내쉬게 하여 공기를 모아 검사하는 요소호기 검사(UBT)를 통해 진단합니다. 요소호기 검사는 호흡을 통해 간단하게 그 자리에서 결과를 알 수 있는 정확하고 민감도 있는 검사입니다. 이는 내시경으로 인한 불편감이나 고통이 없으므로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치료

    헬리코박터균 감염증 환자가 모두 치료받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한소화기학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모든 위궤양 환자, 합병증을 동반한 십이지장 궤양 환자, 조기 위암 환자, 변연부 B 세포 림프종 환자는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위암 환자의 직계가족, 설명되지 않는 철 결핍성 빈혈, 만성 특발 혈소판 감소증 환자에게는 헬리코박터 박멸 치료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증의 치료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라는 균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궤양을 치료하는 약제와 항생제를 섞어 사용합니다. 1~2주 정도 약을 복용하며, 복용 후에는 70% 정도의 균이 없어집니다. 치료 4주 후에는 세균이 모두 박멸되었는지에 대한 재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경과

    헬리코박터균 감염에 의한 만성적인 위염은 위 위축, 위암 발생률의 증가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 환자는 일반인보다 위암에 걸릴 위험도가 3~6배 높은 것으로 보고됩니다. 위벽이 부분적으로 허는 위궤양이나 위가 헐면서 끝내 위에 구멍이 생기는 위 천공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염, 위궤양, 위암의 위험을 올리는 것으로 되어 있어서 검사로 확인이 된 경우에는 가급적 치료를 하시도록 설명을 합니다. 물론 헬리코박터 균이 위암의 발생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서 겁을 먹을 정도는 아니고 치료를 권하는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숫자를 잘 못 들으신 거 아닌가 싶습니다만..30이 아니라 3%입니다. 아무래도 암이 생길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올라가면 7~14일 정도 약 먹는 것은 해 볼만한 치료가 아닐까 싶습니다.


  • 헬리코박터균은 위십이지장궤양과 위암의 주요 원인으로 헬리코박터 감염시 소화성궤양이 6~10배 이상 더 발생하므로 치료를 권장합니다. 특히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이 있거나 조기위암으로 치료받은 경우, 위나 십이지장 말트림프종이 있는 경우 반드시 치료를 해야하며, 위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위선종 절제술을 받은 경우,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이 있는 경우는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제균체료를 위해서는 2가지 이상의 항생제와 위산분비엑제제로 구성된 치료약을 1-2주간 복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주 후 제균치료 여부를 확인해 보면 약 70~80% 정도가 1차 치료로 성공적인 제균치료가 됩니다.

    1차 치료에 실패하였을 경우 2차 혹은 3차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헬리코박터 제균치료가 실패하는 이유로는,

    1) 약을 정해진 용법과 용량에 따라 적절히 복용하지 못한 경우

    2) 헬리코박터균의 항생제 내성 때문에 복용한 약에 대한 저항성을 가져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2~3차 치료를 통해 약 95% 이상에서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의 재감염률은 3% 정도로 보고되고 있으며, 가족 등 주변 감염자 유무가 재감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개월 이내 재발이 확인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제균 치료 당시 숨어있던 헬리코박터균의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은 대변에서 나온 균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감염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위액의 역류로 타액과 치아로 올라온 균이 다시 입을 통해 상대방에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사 전이나 화장실 사용 후 손을 깨끗이 시는 위생 습관을 가지면서 가족 간에도 수저는 같이 사용하지 않으며, 국,찌개 등도 개인 그릇에 따로 덜어서 드시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다른 위장관 질환 이환여부 확인을 위해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 (증상 없을 경우 2년마다)도 권장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위염, 위궤양, 위암 발생률이 올라갈 수 있으며, 본인 뿐 아니라 같이 음식을 먹는 가족들에게도 전파되므로 가족을 위하여서라도 치료 하는 것이 좋으며, 가족들도 같이 검사 받는 것이 좋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치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