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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로운동고비112
호화로운동고비11223.01.07

대답을 잘하던 아이가 갑자기 변했어요.

어떠한 이유인지 6세에서 7세가 되더니 대답도 잘안하고 시키는 일에 대꾸가 심해졌네요. 말투도 어디서 배웠는지 제가 그것을 해야되요? 식의 말로 대답을 하네요. 어떤식의 훈육이 필요할까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07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말이 평소와 달라져서 걱정이군요. 먼저 아이의 말과 행동이 달라진 이유를 알아야 하는게 우선입니다. 훈육이라기보다는 아이의 말을 들어보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게 필요합니다. 그런 다음 글쓴이님이 관찰한 사실을 말하고, 부모의 감정을 전달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럴 때는 이렇게 말해줬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면서 마무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커갈수록, 대답은 물론이고, 신경질적으로 짧게 대답하는 경우는 흔합니다.

    아이에게 훈육할 일이 생겨서,꾸짖을수록 아이들의 반항심만 키울 뿐입니다.

    아이와 대화를 할 땐 부모가 일방적으로 하지는 않는지 점검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평소에 아이의 말을 진지하게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자녀들은 부모가 자신과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면, 소통을 전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반항심은 부모의 일관된 규칙과 태도를 보여 주는 게 중요하답니다.

    아이 스스로 긍정할 수 있는 규칙을 부모님과 함께 만들어서 그것을 확실하게 지켜 나가셔야 합니다.

    아이에게 문제로 보이는 것들을 질병으로 보지 말고, 관심을 갖고 이해해 주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대답을 안하고 말대답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양치질을 하거나 식욕이 별로 없는 아이가 식사를 해야 할 때, 아침에 일어나야 할 때 등 자녀가 싫어하는 행동을 앞두고 있을 때 못 들은 척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일상적으로 해야 되는 자녀가 싫어하는 행동과 좋아하는 일들을 그림으로 늘여 놓습니다. 자녀에게 좋아하는 행동-싫어하는 행동을 짝을 지어 셋트를 만들게 함으로서 습관을 만드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양치질 후 젤리 먹기/ 아침에 일어나서 노래 부르기/ 식사 후 엄마와 자녀가 좋아하는 놀이하기 등으로 짝을 만듭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싫어하는 행동을 한 다음 좋아하는 행동을 하도록 개입함으로서 긍정적인 동기를 만들어줍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말을 예쁘게 하도록 지도해보시길 바랍니다.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생각하여 말을 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정부분에서 훈육이 필요한것으로 생각합니다.

    단, 훈육에서는 엉덩이나 머리를 때리는 것을 포함해서 체벌을 훈육방법으로 쓰는 것은 어떤 연령에서든지 부적절합니다.

    아이를 때리면 일단 즉각적으로 문제가 된 행동을 멈출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그 행동이 사라지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장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아이도 부모도 좀더 차분해져서 감정을 조절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찬찬히 설명하면서 타이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줄여가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행동수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훈육은 지속성이 있어야 하기에 아이의 언행이 바뀌지 않을 때 마다 훈육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