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선생님이 아이와 아이친구앞에서 저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는데요.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 입니다. 점심시간에 손을 씻는데 친구가 저희 아이한테 발길질을 했데요. 그 모습을 보신 선생님께서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ㅇㅇ이 엄마는 예민하셔. 라고 했답니다. 아이가 선생님의 앞뒤 말을 모두 기억하진 못하지만 저 말은 또렷하게 기억난데요. 저말을 들었을때 기분이 이상했답니다. 저 발언은 선생님으써 선을 넘을거 아닌가요? 정상적인 선생님이시라면 어떤 상황인지 물어보고 저희아이가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그부분을 지적해 주면 되고, 발길질한 친구한테도 친구에게 그런 행동을 하면 안된다고 말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발길질한 친구한테 이야기한 말은 친구한테 발길질 하면 안된다가 아니라 이친구엄마는 예민하니깐 조심해 이런식이였대요. 주변에는 다른 친구들도 있었을텐데요. 어쨋든 아이친구와 저희아이에게 저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는데 저는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하이톡으로 전화를 걸어서 무슨 상황이였는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5시가 넘어서 전화가 안되더라구요. 선생님께 전화부탁드린다고 문자를 남겼는데 연락이 오지 않았어요. 시간이 좀 지나고 전화하고나서 저희 아이한테 더 모질게 대할까봐 걱정도되고해서 문자를 삭제하긴했는데 아마 하이톡 알림창으로 연락바란다는 내용을 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얼마전 저희 아이가 수업시간에 대답을 하면 자기가 먼저 대답을 했는데도 항상 늦게 대답한 아이만 칭찬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동안 아이가 평범하게 학교를 다녔으면 저도 그냥 계속 선생님이 잘 못들었을수도 있지 다음엔 더 크게 대답해봐 라고 했을 겁니다. 실제로도 계속 그렇게 이야기 해 왔고요. 근데 저희 아이가 그동안 선생님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는 느낌이 계속 있었고해서 선생님께 전화드려서 정중하게 물어봤었습니다. 그랬더니 선생님께서는 대답을 못들으셨데요. 다른 아이들은 다들 똘망똘망한 눈으로 자기를 쳐다보는데 저희 아이는 엎드려 있었데요..(지금 생각해보면 아이가 그때 엎드려 있는 모습을 기억하실정도면 대답소리도 듣지 않았을까 싶은데요...한두번도 아니였는데..)그래서 저도 아이가 바르게 앉아서 대답을 하도록 집에서도 이야기 하겠다했고. 선생님도 알겠다 하시면서 전화를 종료했습니다. 근데 그 다음날부터 매 시간마다 아이한테 똑바로 앉으라고 계속 그러더래요. 자기는 정말 아주 조금만 움직여도 뭐라고 하신다고. 근데 그말이 무슨 말인지 알것 같았어요. 수업시간에 자세가 안좋으면 똑바로 앉으라고 할 수 있죠. 근데 저희 아이 자세가 그렇게 나쁜게 아니예요. 공개수업때 친구들이 앞에 나가서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다른친구들도 조금씩 움직이고 옆친구랑 이야기하는 친구도 있고 그랬습니다. 근데 저희아이가 정답지 고치려고 고개를 숙이는 순간 선생님께서 저희 아이한테 가셔서 책상을 두드리시더라구요. 왜 우이아이한테만? 다른애들은 얘기도 하고 움직이는 아이들도 있는데 굳이? 하는 생각이 들었다가도 내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얼마전에도 작년에 같은반 이였던 친구가 문어라고 놀렸던 날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작년과 올해 연임입니다. 친구가 문어라고 놀린건 저희아이가 몸에 힘이 없어서 흐느적 거리는게 문어같다고 선생님께서 이야기했고 아이들이 아직도 기억하고 놀리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선생님께 전화를 드려서 저희아이에게 그렇게 매 시간마다 똑바로 앉으라고 하시지 말아주세요. 안그래도 작년에 선생님께서 문어라고 놀리신거 아직도 기억하고 놀리는 아이들인데 선생님께서 매 시간마다 똑바로 앉으라고 혼내시면 아이들은 아,쟤는 선생님께 맨날 혼나니깐 우리도 무시해도 되겠다 하는 부정적인 인식이 생길까 걱정된다. 안그래도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것 같아 걱정이다. 라고 말씀 드리니 갑자기 화나신 목소리로 저희아이가 친구랑 못어울리는게 본인탓이라는거냐면서 따지듯 묻더라구요. 저는 너무 당황 스러웠어요. 제 말이 그렇게 들렸을까요? 제 말이 어려웠나요?전 그런 뜻이 아니였는데 말이죠. 선생님께서, 그럼 ㅇㅇ 이 어머님은 제가 ㅇㅇ이를 칭찬해주고 친구들한테 좋은 이미지 만들어 달라는거죠? 하실길래 그냥 네... 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아 그리고 지난번 전화에서 저희아이를 계속 봐달라는 건줄 알고 계속 봐준거래요...전 그런식으로 봐달라는게 아니였는데 말이죠....근데 전화를 끊고나니 이건 아니거든요. 갑자기 돌변하시는 선생님의 태도에 당화해서 대충 대답하고 끊었지만 저는 저희 아이만 좋게 봐달라고 전화한게 아니였으니깐요.. 그래서 다음날 아침에 고민하다가 아이가 등교하기전에 문자를 드렸어요. 고민하다 문자드린다. 어제 전화 드린건 저희 아이만 무조건 좋게 봐달라는게 아니라 선생님의 말에 영향을 많이 받는 아이들이니 매일 매시간 저희아이를 혼내시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길까 걱정이다. 수업시간에 방해가 안된다면 너무 뭐라 하지 말아달라. 지난번에 전화를 드린건 저희아이만 봐달라는게 아니라 선생님께서 매번 저희 아이의 대답소리를 못 들으셨다고 하시니 질문을 하고 대답하는 시간에 저희 아이가 대답을 하진 않았는데 한번만 쳐다봐 달라는 거였다. 집에서도 아이가 고칠부분을 고치려고 같이 연습도 해보고 노력하고 있으니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이렇게 보냈는데... 답장이 없으시더라구요... 그날 아이말이. 아침에 등교하자마자 선생님께서 ㅇㅇ이 너는 엄마한테 선생님 좋은점은 이야기 안하고 나쁜점만 이야기 하니? 라고 하셨데요.. 꼭 그렇기까지 하셔야 했을까요. 아침에 등교한 아이한테 그렇게 말하면 아이는 아침부터 주눅들고 선생님이 무서울텐데요... 아이만 따로 불러서 너가 엄마한테 선생님한테 서운했던 이야기만 하니 선생님도 서운하다. 다음부터는 엄마한테 말하기전에 선생님한테 먼저 말해줬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말씀을 하실 수는 없는 건가요?? 그날이후 아이의 학교는 지옥으로 변했습니다. 하루종일 아이만 쳐다보시나봐요.. 조금만 마음에 안드시면 바로 뭐라고 엄청 혼내신데요... 친구한테 맞아도 저희아이만 혼내시고 때린아이는 혼내지 않으신데요.. 근데 이건 예전부터 그랬던 거예요. 예를 들어 줄을 서는데 앞 친구가 뒤쪽으로 오면 저희 아이는 당연히 앞친구와 몸을 부딪치기 않기위해 뒤로 피하겠죠? 그때 저희아이는 뒤에있는 친구와 살짝 부딪혔구요. 뒤에있던 친구가 왜밀쳐 하면서 때렸데요. 저희 아이는 선생님을 불러서 자기가 실수로 몸이 닿아서 미안하다고 했는데도 친구가 때렸다 말씀드렸더니 저희 아이한테는 똑바로 서라고 말하고 때린친구한테는 아무말씀 안하셨데요.. 며칠전 수업시간에도 3명의 친구랑 하나의 테블릿으로 공부를 하는데 테블릿이 책상이 눞혀져 있었대요. 그래서 저희 아이는 테블릿을 거치대에 올려놓으려고 테블릿을 들었는데 옆에있던 친구가 왜 너만만져 라면서 때렸데요. 선생님께서 오셔서 아이가 상황을 설명했데요. 자기는 테블릿을 거치데에 올려 놓으려고 했는데 친구가 때렸다. 그랬더니 선생님께서 그렇긴 한데,그래도 테블릿은 같이 쓰는거니깐 혼자만 만지지말라 말씀하시고는 때린친구한테는 아무말씀 안하시고 그냥 자리로 가셨데요. 이런 경우가 1학년때부터 여러번 있었어요. 제가 보기엔 저희 아이가 억울한게 맞지만 선생님께서 그때 상황을 보시기에 저희 아이가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혼나는게 맞죠. 하지만 어쨋든 기분나쁘다고 주먹부터 나가는 친구들도 혼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선생님께 전화해서 물어보고 싶었지만 매번 참았어요. 아, 지난번 통화할때 선생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저희아이가 수업시간에 옆에 앉은 친구랑 떠들어서 혼냈다. 그래서 제가 그럼 옆에 앉은 친구도 혼내셨냐고 물으니 아니래요..... 그냥 떠들면 안돼라고 말씀하신후에 저희아이 이름만 콕 찝어서 말하고 자꾸그러면 사진찍겠다 말했다고 하시더라구요. 공개수업때도 그렇고 오늘일도 그렇고 평소에 느낀게 많아서 왜 저희 아이한테만 그렇게 예민하게 뭐하고 하시냐니깐 본인은 저희아이한테만 예민하게 한적이 없데요... 정말 답답합니다. 이건 사람 감정 문제이니 본인이 아니라는데 답이 있나요? 교실에 cctv가 있는것도 아니고 교실상황이 녹음이 되는것도 아니고...친구랑 떠들어서 혼내셨다고 했는데 그것도 저희 아이한테만 너무 예민하게 하시는것 같습니다.. 친구들 다 수업시간에 조금씩 이야기해요... 첫째한테 물어보니 자기도 수업시간에 친구랑 이야기 할때 있답니다. 이야기라고 해봤자 '진짜 재밌다', '이거 너무 어렵다' 이정도 입니다. 저희아이 담임선생님은 저희 아이가 수업시간에 정말 한마디도 안하고 정말 조금도 움직여도 용납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 책상 뒷줄에 앉으면 칠판 중간부터 밑부분은 선생님책상에 있는 컴퓨터에 가려져서 잘 안보인데요. 하루는 칠판이 안보이니깐 움직이고 싶은데 산생님한테 혼날까봐 칠판이 안보여도 가만히 있었데요. 하루종일 몸과 마음이 얼마나 긴장될까요.. 수업시간에 자세가 안좋으면 똑바로 앉으라고 지적 할 수 있죠. 근데 그게 다른친구들은 관대하시면서 저희 아이한테만 너무 예민하게 뭐라 하신다는 겁니다. 집에서도 매일 말해줬어요. 선생님께서 자세 지적하시면 컴퓨터때문에 안보인다고 말씀드려라...어제는 결국 칠판이 안보여서 몸을 움직이다가 다리 한쪽이 의자 옆으로 나왔나봐요. 선생님께서 수업하시다가 갑자기 저희아이 이름을 부르면서 혼내시더래요. 똑바로 앉아라 너가 다리를 옆으로 내놓으면 선생님이랑 친구들이 걸려수 넘어질 수도 있지 않냐. 요즘 선생님이 똑바로 앉으라고 안하지 않았냐....엄청 오랫동안 혼내셨다는데요...아이는 선생님께서 갑자기 막 뭐라 하시니깐 겁먹어서 컴퓨터 때문에 가려져서 안보여서 그랬단 말을 못했데요...근데 수업시간에 다들 앉아있는데 누가 걸려 넘어진다는건지... 다른친구들도 그 자리에 앉으면 똑같이 칠판이 안보이겠죠? 똑같이 칠판을 보려고 몸을 움직이게 되겠죠? 첫째도 그 자리는 확실히 컴퓨터때문에 칠판이 가려져서 잘 안보여서 자기도 그 자리에 앉을때는 몸을 움직이면서 봤데요...공개수업때 제가 본것도 있고... 선생님이 저희 아이한테만 예민하게? 집착? 하신다고 생각합니다...저희 아이가 친구랑 싸우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말을 거칠게 하는것도 아니고 수업시간에 큰소리로 떠들고 돌아디니는것도 아니고 도대체 왜 그걸까요? 두번의 상담 전화를 할때 선생님께서는 저희 아이가 체력 약하다. 수업 시간에 자주 엎드려있는다. 자세가 안좋다. 이 말씀만 하십니다. 아이 체력 이야기만 계속 했습니다. 이게 아이를 미워할 이유가 되나요? 저도 아이가 체력이 약한것 같아 안그래도 요즘 태권도 학원을 알아보고 있다 말했더니 그걸로 나아질까요? 그러던데요.... 왜 그렇게 말씀 하실까요?? 어쨋든 저도 아이도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위해 노력한다는 생각은 못하시는 걸까요??담임선생님이 저희 아이를 미워하는 이유는 아무리생각해도...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밖에 없는거 같아요... 담임선생님이 아이 고모와 대학교 동기래요. 저는 정말 부탁한적도 없고 오히려 싫은데. 아이 고모가 먼저 담임한테 본인 조카라고 했데요. 근데 사람마음은 모르는거잖아요? 같이 웃으면서 이야기해도 시기 질투를 하는지 서운한 감정이 있었는지. 대학교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나는 저 친구가 좋은데 상대친구는 그게 아닐 수도 있고. 사람 관계라는게 복잡한거잖아요. 그냥 1학년 입학하자마자 저희 아이를 미워하실만한 이유가 그거밖에 없거든요. 제가 느끼기에 정말 입학한 순간부터 선생님한테 미움받고 있었어요..그걸 느끼게된 계기는. 입학하고 며칠 안되서. 아이들이 입학하고 학교에 잘 적응하면서 지내고 있다는 뜻으로 선생님께서 단체사진을 찍어서 하이톡에 올리셨었는데 딱 저희 아이만 없더라구요. 물어볼까? 하다가 너무 유난인가? 싶기도해서 참았다가 아이가 학교에서 오자마자 너는 왜 사진 안찍었어? 물어보니. 키링 만들기 수업이 있었는데 각자 만든 키링을 들고 교실앞에서 사진 찍는 거였는데 저희아이는 이미 가방에 걸어놨었데요. 그래서 선생님이 사진찍게 나오라고 하시길래 부랴부랴 가방에서 고리를 빼려고 하는데 금방 안빠졌데요. 어쨋든 키링을 가방에서 빼고 앞으로 나가는데 아이들은 이미 사진을 찍고 들어오더래요. 정말 5초정도만 선생님이 기다려 주셨서도 됐고, 아니면 선생님께서 키링을 가방에서 빼주시면 됐었을텐데... 제가 직접해보니 어른이하면 1초도 안걸립니다..아이 자리가 앞쪽이라 저희아이 혼자 자리에 있는걸 선생님께서 몰랐을리가 없어요.아이가 나가서 저 사진 못찍었어요. 하니깐. 너가 일찍 왔어야지. 그랬답니다...다시 찍어달라고 말했는데 선생님은 이미 자리로 돌아가셨데요....그때부터였어요.. 그 뒤로도 지금은 잊어버려서 내용은 잘 생각 안나지만 계속, 선생님께서 왜 그러실까 전화해서 물어볼까 우리아이 싫어하시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계속 하던차에 요번에 아이가 선생님이 자꾸 자기 대답 무시한다고해서 전화 드렸던건데... 일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정말 길게 썻는데요... 아직도 못한말이 많아요.... 선생님한테 전화 할때마다 저희 아이를 더 모질게 대하시니... 아이가 선생님이 본인을 대할때와 친구들을 대할때의 말투에서 온도차이를 느끼고 속상해합니다....할말이 참 많은데요....아이가 매일같이 선생님이야기를 하는데 너무 힘듭니다..그래도 저는 집에서 혼자 스트레스 받으면 그만이지만 아이는 선생님과 하루를 보내잖아요.. 전화해서 무슨상황인지 물어보고 싶고 따지고도 싶은데. 어쨋든 학교에서 선생님과 지내는건 아이니깐 아이 생각해서 계속 참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이와 친구들 앞에서 저를 비하하는 선생님을 계속 참아야 하는 건가요? 선생님 말처럼 제가 예민한 건가요? 정말 너무 답답하고 미치겠습니다. 마음 같아선 월요일에 학교 찾아가서 학교위원회고 교육청이고 다 신고하고 싶은데.그렇게 한바탕 해봤자 결국엔 작은 시골 학교에서 모든 선생님께 저희아이만 찍히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ㅠㅠ참아야겠죠? 앞으로 겨울방학까지 2달인데 하루하루가 너무 힘듭니다. 하루종일 저희 아이만 계속 쳐다보시나 봅니다. 이제는 자세뿐만이 아니라 사사건건 아이의 모든 행동 하나하나 다 뭐라고 한데요. 아이도 이제 학교가기 싫다고 말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