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식품의 상온 해동과 가열 해동후 상온방치 시 더 빨리 상하는 것은 어느쪽인가요?
예를 들어 냉동 삼겹살의 경우.
하나는 냉동상태의 삼겹살을 상온에다가 놓고
또 다른 하나는 살짝 가열한 상태의 삼겹살을 상온에다가 놓게
된다면 봄~여름 사이의 통상적인 실내 온도와 습도라는 가정하에 둘 중 어느것이 부패속도가 더 빠를까요??
안녕하세요. 신비한기억입니다.
실내 온도와 습도는 부패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보통 봄 여름 사이의 실내 온도는 20도 ~ 25도, 상대 습도는 40% ~ 60% 정도입니다.
이 경우 살짝 가열한 삼겹살을 상온에 놓은 경우가 부패 속도가 더 빠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삼겹살의 표면 온도가 높아져서 그 표면에 있는 박테리아가 빠르게 번식하기 때문입니다.
식품을 냉동보관할 때는 냉동 상태에서 해동을 시키기 전에 냉장고에서 천천히 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