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에는 동전의 투입 여부를 판별하는 코인메카니즘 - 줄여서 코인멕 -
이라는 장치가 들어있습니다.

이 장치가 동전의 위화 여부 및 동전의 종류(10,100..) 즐 판별해서 자판기의
메인 콘트롤러로 신호를 보냅니다.

500원을 넣으면 500이라는 신호를 메인 콘트롤러로 보내고 메인 콘트롤러는
그 금액을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고 판매가능한 버튼이 있을 때 해당 버튼에
둥근 불(API) 을 켜줍니다.

※ 이 때 거스름돈이 없으면 버튼에 불은 켜지지 않습니다.
-- 거스름돈 200원이 없으면 500원을 넣어도 300원 짜리 버튼에 불은 들어오지
않습니다. 님의 경우 잔돈 200원이 없어서 자판기가 잔돈을 안 내어주는 건
아니란 뜻이죠. --

그리고 소비자가 판매를 취소하거나 잔돈을 반환받고 싶을 때는 반환레버 혹은
반환버튼을 동작시키면 표시된 금액이 고스란히 반환되도록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