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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하운드104
고요한하운드10422.05.03

우울증인가요? 너무 힘들어요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현제 유학생활을 하고있는 중학교 16살 학생입니다. 부모님은 한국에 계시고 저 혼자 유학온겁니다. 유학온지는 2년 반 정도 지났고, 솔직히 부모님이 없는것도 익숙해요. 미국에서의 친구관계, 학교생활도 좋습니다. 하지만 밤만 되면, 너무 공허합니다. 뭘해야할지 모르겠고, 불안하고, 너무 우울하고, 안좋은 생각이 들어요. 작년부터 커터칼로 자해를 하기시작했고, 손목과 팔에 흉터도 좀 남았어요. 이젠 제가 우울하고 불안해서 자해를 하는건지, 자해를 안하면 우울하고 불안한지도 모르겠어요. 밤에 자해를 하면 마음이 좀 편안해집니다. 그리고 또 아침에 일어나면 학교도 가고 친구들이랑 재밌게 잘 지냅니다. 저도 자해를 그만하고싶고, 불안함과 우울함도 그만 느끼고싶ㅂ니다. 혹시 이게 우울증인지, 그리고 조언같은거라도 해주실수있으신지요..?

  •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극심한 우울증이 의심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자해를 계속하고 계신다고 하신다면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이 극선무일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불안감을 느낍니다.

    특정이유로 인할수도 있고 일시적이나 만성적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운동도 해보시고 클래식 음악을 듣거나 산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심적인 안정을 취하시고 좋아하는 활동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해보세요.

    불안감이 심해지면 우울증이나 공황장애가 올수 있으니 흥미있는 운동이나 취미 활동 등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해 보시길 바랍니다.


  • 자해는 흔히 '비자살성 자해' 라고 부릅니다. 자신의 정신적인 부정성을 신체로 드러냄으로써 긴장을 완화시키려 합니다.

    그리고 외부로 도움을 요청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나이가 들수록 정신적 사회적 면역력이 증가되면서 자해는 사라지게 됩니다.

    그런데 자해라는 현상에 국한시키기 보다는, 홀로 이국땅에 와 유학하면서 겪는 공허함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가족의 무조건적인 지지를 얻는 기회를 잃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가족처럼 무조건적인 지지를 해줄 수 있는 친구와의 정서적인 교감이 절실하다고 보여집니다.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 안녕하세요. 씨져의심리학입니다.

    사람은 혼자있고 밤이되면 겉잡을 수 없는 상태로 감정적으로 변하는데요, 이는 햇볕이 갬소하면서 멜라토닌이 증가하는 등의 신체변화로 설명됩니다.

    다만 질문자님께서 지금 본인 상태에 대한 인지를 하고있다는 점에서 개선이 용이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낮에는 교우관계가 원활하며 단지 밤에만 공허하다은 인식이 있다는 것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본인이 잘못되어있다는 것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이 경우 개선이 힘듭니다.

    부모님을 부르셔서 졸업때까지만이라도 같이 지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것이 불가피하다면 괜찮은 찬구들과 같이 지낼 수 있는 기숙사 등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께 차분하게 해당사실을 알리고 다른 이모 등 가족들이라도 질문자님을 보살피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은 사회적동물이기때문입니다.

    내과 처방을 받으시면 보통 SSRI라고 하여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처방하고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부디 잘 해결하시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덕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신체적 질병에 걸리면 병원을 방문해서 항생제를 처방받는것처럼 정신적인 우울감도 개인적으로 치유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감기걸리면 병원에 가는것처럼 우울감이 심하다면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시어 처방을 받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글쓴분은 자해를 할 정도로 위험하고 긴급한 상태이니 하루빨리 병원을 내원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가능하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서 치료를 받는것이 좋을수있습니다.

    현재 상황을 보면 가면속에 숨어있는 자신의 내면을 볼수있을것입니다

    페르소나현상으로 볼수있으며

    이런 부분은 나의 진솔한 내면을 보지 않은채 사회 현상을 규범하는 가면을 쓰면서 자신을 감출수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별 문제가 없다고 스스로 느낄수있으나 실제적으로는 많이 힘들고 고독한 상태로 볼수있습니다.

    그렇기에 가능하면 자신의 지지체계가 있는가족이 있는 곳에서 이야기를 하고 꾸준히 치료받도록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장이 심리상담사입니다.

    힘든 타국 생활 백번 이해가 됩니다

    절대 자해는 해서는 안되거든요 나중에 흉터로 남아 두고 두고 보게 됩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취미생활 겸 해보세요

    그리고 낮에는 햇빛을 쬐며 산책도 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항상 응원할게요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너무 힘들어 보입니다.

    부모님께 지금 상황을 이야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빨리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